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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시아의안디옥을 중심으로 주로사도바울에 의해 확장된 예수님의 교회 (13:1-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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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바울의 제2차 선교여행 (15:36-18:22)
3.7. 사도바울, 실라, 디모데가 그리스의 고린도에서 계속하는 선교여행 (18:18-22).
고린도를 떠난 바울일행이 배를 타고 시리아의 안디옥교회로 돌아 가려 동쪽으로 4마일 정도 넒은 고린도 지협을 건너서 켄크리아 항구도시로 갔다. 거기서 에베소로 가는 배를 타기 전에 사도바울은 하나님께 이전에 드린 나실인의 서원을 끝내면서 머리카락을 깎아서 가지고 서원의 마지막에 드리는 예물을 예루살렘 성전에 바치려 계획했다. 예루살렘 성전에 가서 제사장이 나실인의 끝난 예물을 바침으로 이 서원이 끝나게 되기 때문이다. 브리실라와 아굴라 부부도 바울일행에 동참하여 에베소로 여행했다. 에베소에 도착하여 하선하고 이 부부를 에베소에 남겨 두고, 회당에서 가서 바울은 유대인들과 논쟁을 하였다. 약 3여년 전에 성령님께서 아시아에서 선교여행을 못하게 막으셨으나, 이제 바울은 마침내 로마제국의 5대 도시 중에 하나인 소아시아의 에베소에 와서 다시 선교를 하였다. 바울은 시리아의 안디옥으로 돌아 가기 전에, 나실인의 서원이 끝난 예물을 바치기 위해 명절중에 예루살렘 성전으로 가게 되었다. 에베소에서 다시 배를 타고 내려가 가이사랴 항구도시에 하선하여, 육로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 성전에서 서원을 마친 예물을 드리고, 예루살렘교회에 문안한 후, 모교회인 시리아의 안디옥으로 돌아감으로 제 2차 선교여행을 마쳤다.
나실인서원 (Nazarite Vow): 어느 일정기간동안 주님께 자신을 온전히 거룩하게 바치기 위한 서원이다. 그 기간동안 머리털을 깎지 않는다, 모든 음주과 포도를 먹지 않는다, 그리고 죽은 시체와의 접촉을 금한다. (민수기 6:1-8)
이 서원을 끝낼 때 바치는 예물: (1) 제사장이 1년된 수양으로 번제를 드린다 (Burnt Offering); (2) 1년된 암양으로 속죄제를 드린다 (Expiatory Offering); (3) 수염소로 화목제를 드린다 (Peace Offering); (4)누룩없는 빵 한 광주리, 고운 가루에 기름섞은 과자들, 기름바른 누룩없는 엷은 빵으로 소제제제물 (Grain Offering), 그리고 전제제물을 (Drink Offering) 드린다; (5) 나실인의 머리털을 화목제물밑의 불에 놓아 사른다. (민수기 6:13-20)
1) 고린도에서 바울의 선교일행에 누구누구가 동행하여 에베소로 가게 되었나? (18:18)
2) 켄크리아에서 배에 타기 전에 바울이 무엇을 하였으며, 왜 그리 하였나? (18:18)
가)
나)
3) 바울일행과 함께 계속여행하지 않고 에베소에 머무른 사람들은? (18:18-19)
4) 예베소 제자들이 에베소에 체류하라는 간청함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왜 예루살렘으로 곧바로 떠나려 하였나? (18:20-21)
5) 바울의 2차 선교여행의 마기막 귀착지는 어디인가? (18:22)
생각할 점: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에(사도행전 22:14-15) 순종한 바울의 모습에서 우리 스스로의 소명을 생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