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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성경공부 – 제20회
3부. 9:35-16:12: 예수님의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려는 투쟁
2. 열두 사도에게 임무를 주고 보내심. 10:1 – 11:1
17) “두려워 말라”라는 말씀은 예수님께서 자신의 사도들이 그들의 선교사역을 떠나기 전에 주신 명령이었다. 하늘 아버지께서 그들을 각별히 챙기시기 때문이다. 비유로 말씀하시길, 하찮은 참새 두 마리가 잡혀 팔리우는 것까지도 절대 주권자이신 하늘 아버지의 뜻과 허락하에서만 가능하다고 하셨다. 하물며, 천하보다도 고귀한 사도들을 하늘 아버지께서 그들의 머리카락 한 올까지도 각별히 챙기신다는 점을 확실하게 그들에게 또 다른 비유로 각인 시키셨다. 하찮은 참새와는 비교 불가일 사도들의 생명과 삶에 전능하신 하늘 아버지께서는 직접 관여하시며, 그들의 선교사역 중에도 그들을 챙기실 것임을 분명히 알리셨다.
18) 게다가, 예수님의 사도들은 예수님과 자신들과의 특별한 관계를 복음선포 사역 중에 결단코 숨겨서는 안 된다. 용기를 내어 모든 것을 각오하고서라도 예수님께서 자신들의 주님이시며, 구원자이심을 공개적으로 선포하고 알려야 하며, 그렇게 인정해야만 한다. 마찬가지로 예수님께서도 마지막 심판날에 하늘 아버지의 법정에서 공개적으로 그들을 대변하시며, 인정하여 주실 것이다. 복음선포사역의 어려움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19) 사도들은 예수님께 대한 충성을 무엇보다도 제일 우선순위에 두어야만 한다. 가족간의 관계가 자연스럽게 사도들에겐 우선순위가 될 것인즉, 그리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치셨다. 가족간의 관계가 사도들의 예수님께 가진 충성에 걸림돌이 될 시에는 과감히 모든 가족관계들을 물리칠 각오가 분명히 되어 있어야만 한다고 밝히셨다. 복음선포자들의 가장 기본적인 마음자세를 강조하셨다. 하늘 아버지와의 가지는 화목하고도 평화스러운 관계가 사도들에게 그리고 모든 제자들에게는 무엇보다도 우선이라고 말씀하신 것이기도 하다.
20) 이 모든 심각한 명령과 경고의 말씀은 결국 사도들이 복음선포자로서, 그리고 모든 제자들 또한 자신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존하려는 욕망을 저버리라고 하신 것이다. 그러한 마음자세를 가지지 않았다면, 그들은 하나님 나라의 안에 머물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21) 예수님의 사도들과 결국 그분의 모든 제자들은 예수님의 힘과 권위를 가지고 예수님을 선포하는 대변인들이다. 그들이 선포한 예수님을 사람들이 단순한 믿음과 그분께 대한 사랑으로 주님과 구속자로 받아 들인다면, 그들은 마지막 심판날에 반드시 그에 따른 보상을 하늘 아버지의 이름으로 받게 될 것이다. 거저 구원해 주신 것도 은혜가 넘치는 일인데, 상까지 주신다고 하셨다. 기자 마태는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명령과 경고와 격려를 하시고 그들을 선교사역으로 보내신 후에, 자신도 갈릴리의 각 마을들로 다니시면서 복음선포를 계속하셨다고 자신의 글을 마무리 한다.
생각할 점:
나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어떤 방식으로 복음선포의 삶을 가져야만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