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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의 사도행전공부 – 제59회(5/17/2020,한사랑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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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시아의안디옥을 중심으로 주로사도바울에 의해 확장된 예수님의 교회 (13:1-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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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로의 여행과 로마에서의 사도바울의 가택연금생활 (27:1-28:31)
6.3. (28:1-28:15) 로마로 가는 마지막 항해를 마치다
바울을 포함한 선원, 군인, 그리고 죄수등 총 276명이 그 누구의 생명도 잃지 않고 난파선을 벗어 나 말타섬 해변에 무사히 다다랐다. 섬주민들의 환대로 모두가 유로굴라 폭풍으로 인해 비가 계속 오는 가운데 몸을 따뚯하게 데우며 쉴 수 있었다. 바울이 지친 모두를 섬기려 불을 지필 가지들을 모아서 불위에 놓았을 때, 가지에서 불 때문에 나온 독사가 바울의 손을 물었다. 섬주민들의 예상과 다르게, 바울이 중독되지 않고 멀쩡하게 살아 있었다. 따라서 섬주민들은 정의의 여신이(Iustitia/Justitia; dike) 독사를 사용해 바울의 죄 때문에 그를 벌내리려 물었다는 처음의 생각을 바꾸어서, 되려 중독 않된 바울을 신 (god)이라고 말했다. 주민들 중에 존경받는 푸블리어스의 아버지가 열과 이질로 누워있는 것을 바울이 손을 얹고 기도하여 완치시켰다. 그리하여 섬에 있던 병자들이 모두 와서 바울이 그들의 병을 낫게 하였다. 따라서 그 섬에 3개월동안 월동하는 바울의 선교팀을 주민들이 존경하고 필요한 것들로 대접하였다. 3개월 후 그 섬에 마침 월동했던 “쌍둥이 형제들”이란 배를 타고서, 북동쪽으로 항해하여 이탈리아 반도 바로 밑에 있는 시칠리 섬의 시라큐스항에 도착하였다. 거기를 떠나 동북쪽으로 75마일을 항해하여 반도 남동쪽 육지끝의 레귀엄항에 도착하였다. 거기서 배로 다시 하루 만에 서북쪽으로 남풍의 도움을 받아 210마일을 항해하여 로마에서 남동쪽으로 140마일 떨어진 푸테올리 (나폴리 근처) 항구에 도착하였다. 그 항구에 거주하던 그리스도인 형제들의 초대를 받고 그들과 함께 일주일 간 머무르게 되었다. 그 후 로마에로의 도보여행을 시작하였다. 바울일행이 푸테올리로 부터 로마를 향해 출발했음을 알고, 로마의 형제들이 로마의 근교 남동쪽 30-40마일에 위치한 도시들까지 내려와서 바울일행을 맞이하자 바울이 하나님께 감사하고, 용기를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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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울이 말타섬에 도착한 후에 모두를 환대한 섬주민들이 피워 놓은 불위에 놓을 장작들을 모아서 불위에 얹어 놓은 행동이 우리에게 무엇을 깨닫게 하는가? (28:3; 참조. 요한복음 13:12-15)
2) 바울이 가져온 장작에서 불이 뜨거워 나온 독사가 바울의 손을 물었을 때, 섬주민들이 바울을 어떻게 생각했나? (28:4)
3) 바울이 손에 달린 독사를 불위로 떨어 뜨린 후, 오랜 시간이 지나도 아무 중독현상이 없자, 섬주민들은 그를 무엇이라 말했나? (28:6)
4) 그 섬의 유력인물인 푸블리어스가 바울일행을 사흘동안 대접하는 동안, 바울이 무슨 기적을 베풀었는가? (28:8)
5) 바울의 기적을 듣고, 찾아 온 섬의 병자들을 바울이 어떻게 했으며, 그 후 그들은 바울일행에게 어떤 반응을 보였나? (28:9-10)
가)
나)
6) 봄이 와서 말타에서 로마 쪽으로 항해하는 배를 타고 시칠리 섬을 거쳐, 다시 이탈리아 반도의 서쪽 항구 푸테올리에 마침내 도착하여 하선하니 어떤 일이 바울 일행에게 있었나? (28:14)
7) 푸테올리에서 시작한 로마에로의 여정 중에 무슨 일이 바울일행에게 일어 났으며 바울의 반응은 어떠했나? (28:15)
가)
나)
생각할 점: 바울은 사도로서는 로마에로의 여행이 처음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푸테올로의 형제들이 바울일행에게 베푼 환대와, 로마에서 방문온 형제들과의 관계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