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의 사도행전 공부 – 제 12회(4/8/2018, 한사랑선교교회)
I. 예루살렘교회와 그 주위로 확장되는 예수님의 교회 (1:1 – 12:25)
1. 예루살렘교회 (1:1-7:60)
1.11. 예루살렘교회가 복음선포 때문에 첫핍박을 받게 됨 (4:1-22)
사도 베드로와 요한이 부활하신 나사렛 예수님의 복음을 선포함으로써, 예루살렘의 유대교 지도자들에게 근심을 일으킬 빌미를 제공한다. 그들이 계획적으로 시기 질투하여 죽인 나사렛 예수님이시기 때문이다. 사두개인들은 부활을 부정하는 계파이니, 특히 그들이 더 심각하게 예수님의 부활하셨다는 복음선포를 그들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 들인다. 그들의 기억에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 있는 나사렛 예수님, 자신들이 빌라도 총독의 권세를 빌어 예수님을 죽이려, 마침내 그분의 십자가형을 유도해 내어 자기들의 목적을 이루고 끝난 일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그런데 다시 나사렛 예수님의 이름과 이런 기적이 자기들의 안방과 같은 예루살렘성전에서 생기니, 당황해 하는 그들의 불안한 심정이 이해된다. 두 사도들의 복음선포에 대해 가지는 바리새인들과 나머지 공회원들의 과잉반응은 언제나 인본주의적일 뿐이다. 그들은 성경도 하나님도 진정 제대로 알아 가고 그에 순종하려 하지 않고, 단지 자신들이 현재 당면한 문제(?)를 수평적인 입장에서만 해결하려 한다. 하나님과의 수직적인 관계를 설령 고려한다 한들 오로지 자기들만이 현재 누리고 있는 권력과 금력을 늘리거나, 유지하려는 경우에만 이기적으로 사용하는 인본주의자들이다.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헤아리고, 거기에 그 어떠한 댓가를 치르더라도 순종한다는 신본주의적 사고가 아니다. 오늘의 본문은 참된 신본주의자들인 사도들이 바로 이런 인본주의적 공회원들에게 핍박을 마침내 받기 시작한 것이다.
참된 그리고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교회의 모습이 무엇일까?
바로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의 묘사가 그에 해당될 것이다. 순수한 그리고 주님의 이름을 높이는 기적을 동반하는 복음선포, 한마음으로 같이하는 기도, 그리고 공동체가 서로 일체되어 하나님 나라안에서 서로의 필요를 채우고 나누는 삶, 마지막으로 그에 따른 핍박과 박해를 당하는 무리가 참 교회의 모습이라 하겠다. 즉 구원받는 사람들이 주님의 부르심으로 늘어 나는 반면에, 핍박과 박해가 당연히 교회를 반대하여 거세어 지는 모습이다. (마태복음 5:10-12; 디모데후서 3:12)
1) 사도들이 복음선포를 할 때, 누가 그들에게 접근했는가? (4:1)
2) 사도들이 복음선포할 때, 왜 이들이 근심하였는가? (4:2)
3) 복음을 선포한 사도들은 성령님께서 주신 권위와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1:8), 종교 지도자들이 사도들께 던진 질문은 무엇인가? (4:7)
4) 나면서부터 걷지 못한 사람을 기적으로 낫게 한 것과 복음선포행위를 도전한 질문에 무슨 대답을 사도 베드로가 하였는가? (4:8-10)
5) 베드로는 그들에게 나사렛 예수님을 누구라고 설명해 주었나? (4:11-12)
6) 지도자들이 파악한 사도들의 실상은 무엇인가? (4:13)
7) 지도자들이 반박도 부인도 못할 사실은 무엇이었나? (4:14)
8) 지도자들이 복음선포를 막으려 했으나, 성령님께서는 이를 물리치셨다. (4:8) 공회가 사도들께 무슨 명령을 했는가? (4:18) 사도 베드로의 대답은 무엇인가? (4:20)
9) 공회가 사도들께 위협만 하고 그분들을 풀어 줄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무엇일까? (4:22)
생각할 점: 나의 삶에서 예수님의 부활의 증인으로 살려 할 때, 성령님께 이끌리지 않으려는 부분들이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