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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2019.-6월-구역모임.-하나님-나라의-헌법-9회.-마태복음-6.1-18-part-2
한사랑 선교교회 구역모임 성경교재 (제10차 공부) – 6. 28. 2019 (9)
산상보훈–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하나님 나라 헌법(마태복음 5-7 장 )
<주요 진리>
신약시대의 언약백성의 삶은 왕되신 예수님께 사랑으로 순종하며 따라 가는 은혜받은 삶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의와 세상 나라의 의
<마태복음6:1-18> – 예 6. 사적인 신앙생활의 필요와 당위성(2) 주님의 가르치신 기도와 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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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적인 기도든, 공적인 기도든, 우리가 하는 모든 기도는 거룩하고 의로운 아버지 하나님과 그분의 나라에 직접, 간접적으로 관련된 사항들이다. 따라서, 우리의 기도는 그 나라의 시민들이요 자녀로서 사는 우리의 필요를 미리 아시는 아버지 하나님께 대한 송축이며 감사이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의 의를 목적으로 사는 제자들에게 이와 관련하여 감사와 송축하는 삶의 모습을 어떻게 나타내야 할 지를 기도로 가르치셨다.
2.총6개의 간구 중에, 첫번 3개의 간구는 아버지의 의로운 나라에 직접 관련된 것이다. 예수님의 공적사역 직전에 이미 세례요한이 곧바로 도래할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였다. (마태복음3:2) 그 나라의 완성이 실현될 때, 이3개의 간구가 완전히 이루어지는 날이 될 것이다. 우리는 그 진행과정에 살고 있으며,그날을 고대하고 이러한 간구의 실현을 아버지께서 이루어 주시길 기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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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머지3개의 간구는 의로운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서 제자들이 그 의로운 나라가 새하늘과 새땅에서 완성될 때까지의 여정을 어떻게 일생동안 몸소 실천하며 살아가야 하는 지를 아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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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이라고 불리는 이 하루동안만 아버지께 우리의 생명을 보존시켜 달라는 간구이다. 주어진 시간 안에서 모든 것을 아버지께 맡기는 현재진행중인 믿음에서 나온 간구이다.과거도 미래도 아닌, 오직 오늘이라는, 주신 시간에 대한 전적인 간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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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의 은혜로만이 우리 자녀들이 아버지의 완성된 의로운 나라에로의 여정을 끝마칠 수 있다. 은혜로 우리에게 허락하신 참믿음에서 우러 나온 원수사랑하는 은혜의 명백한 증거를 보시사 자녀된 우리 죄의 도덕적 영적 죄의 값을 용서해 주시는 은혜를 계속 주십사는 간구이다. 아버지의 자녀로서 아버지를 닮아, 원수도 사랑하는(그 죄의 영적,도덕적 값을 용서하는, 마태복음5:43-48; 고린도전서13:5) 것이니,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는 때, 즉 그 곳에 우리가 다다를 때까지 하나님 아버지께 계속하여 우리 죄의 모든 값을 용서 받는 은혜를 매일 주십사고 간구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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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스스로는 그 완성된 의로운 하나님의 나라에 다다르지 못하니, 거기에 다다를 때까지 악의 세력에 휩싸여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악의 힘으로부터 우리를 지켜 달라는 간구이다. (누가복음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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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의 자녀로서 우리가 이미 받은 죄용서하는 은혜를,우리의 삶 속에서 또한 우리의 이웃과 원수가 우리에게 저지른 죄와 죄값을 용서하는 그 은혜의 증거로서 반드시 드러 내야만 한다고 거듭 강조하셨다. (6:14-15) 즉 우리의 이웃이나, 원수가 우리에게 직,간접으로 저지른 죄의 행위와 행동들을 아버지의 죄용서하신 은혜를 받은 우리가 일일히 반드시 용서해야만 할 도덕적 의무가 있음을 강조하셨다. 그런 죄를 용서하는 우리의 행위만이 우리가 아버지께 우리의 죄를 이미 용서받은 은혜의 증거라는 것이다.
- 유대인들에겐 금식이 그리 낯선 전통이 전혀 아니었다.자신의 모든 것을 다하여 기도에 전념하기 위한 방편으로서의 금식을 이야기하신다. 아버지께로 부터 자신의 죄를 용서받은 사람은 자신이 저지른 죄와 그 죄값이 얼마나 아버지를 격노시켰는 지를 알아야만 한다.그래야만, 그 용서받은 은혜의 증거로 이웃과 원수의 죄와 그 죄값 마저도 용서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경험을 가진 자녀만이 그 정신에 입각하여 금식기도를 할 수 있다는 뜻이다.따라서, 아버지 앞에서 스스로를 겸손하게 하며, 회개하는 기도자세로서의 금식을 예수님께서는 부정 않으셨다. 예수님 자신도 세례요한에게 자기백성의 죄를 고백하고 죄씻음의 표식으로서의 세례를 받으신 후에, 즉시로 성령님에 이끌려 40일간의 금식기도를 광야에서 하신 적이 있다. 자신의 죄와 죄책을 깨달아야만 하나님 아버지께서 인정하시는 금식기도가 가능하고, 반드시 은밀히 이루어 져야 한다고 명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