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랑 선교교회 구역모임 성경교재 (제10차 공부) – 3. 29. 2019 (7)
산상보훈 –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하나님 나라 헌법 (마태복음 5-7 장 )
<주요 진리>
신약시대의 언약백성의 삶은 왕되신 예수님께 사랑으로 순종하며 따라 가는 삶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의와 세상 나라의 의
<마태복음 5:38-42> – 예 4 – 평화와 비폭력을 추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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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께서는 평화의 왕으로 불리셨다 예언서를 통해. (이사야 9:6) 메시야의 나라는 사람이 세우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사람이 스스로 평화를 가져 오는 것이 아니다. 사람의 내면에서 분쟁이 있는 한, 진정한 평화가 그 사람에겐 없다. 따라서 사람의 영혼이 하나님과 화해하여야만 사람은 자신의 평화를 얻게 되며, 사람 사이에서도 평화가 있게 된다. 궁극적으로 메시야께서 다스리실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하나님께서 이루신 평화가 만연하고 (이사야 2:4) 시민 모두가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이다 (마태복음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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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의 복수가 금지되었다 (레위기 19:18). 되려,구약의 율법은 지방 재판관들에게 판결을 공의롭게 내리라고 주신 사회법령이다. 물론 강도나 살인등과 같은 폭력에 개인이 순응하라고는 하지 않으셨다. 신체가 피해를 입는 것을 지혜롭게 방어할 책임이 각자에게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어둠에 싸인 세상에 사는 동안, 세상정부에 주신 권세에 개인의 복수를 맡기게 하셨다 (창세기 9:5-6).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신정국가로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사회법을 제정하시고, 앞으로 도래할 메시야의 나라의 모본으로 삼아 개개인 사이의 복수하는 방법이 아니라, 재판관들이 의롭고 공정한 자세로 공의롭게 율법을 이해하고 집행하는 기준을 만드신 것이다 (출애굽기 21:23-25; 레위기 24:19-21; 신명기 19:18-21). 당연히 메시야의 재림시에도 가장 공정하고도 의로운 판단에 따라 잘못에 대한 판정과 벌이 개개인들에게 있게 될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 나라의 왕으로서, 예수님께서는 폭력에 반항하실 때도 있으셨고 (요한복음 18:23),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려 순응하실 때도 있으셨다 (누가복음 22: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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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나 개개 멤버들은 메시야의 나라의 시민들로서, 사탄의 세력과 맞서 싸워야만 한다 (누가복음 22:35-36, 38). 하지만, 개개인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 이웃사랑을 전제로, 개인이 당하는 신체적 정신적 모욕이나, 수치를 받을 때, 복수하거나 되 갚으려 하지 말고, 비폭력으로 이겨내길 명령하셨다 (마태복음 5:39). 심지어 정부에 의해 만들어 진 법에 따르기를 강요 당할 때나 (마태복음 5:41), 맹세를 한 경우, 신체적, 물질적 등의 피해를 이웃에게 받게 될 때 순응하고, 그 피해에 대해 대항하거나 복수하지 말라는 뜻이다 (마태복음 5:40; 출애굽기 22:26; 신명기 24:12-13; 에스겔 18:7; 아모스 2:8; 마태복음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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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에게서 물질적 도움을 요구받게 될 때 거절하지 말고 도와 주라고 하셨다 (마태복음 5:42).
5. 나라 간에서는 정당방위가 인정된다. 정부는 백성을 보호할 책임과 의무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무력침공과 폭력으로 부터 국민을 보호하려는 전쟁이나, 무기생산과 무장이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정부의 책임이요 의무이기도 하다. 따라서, 평화롭고, 정의로운 사회와 나라를 유지하기 위해, 그리스도인들과 교회가 위정자들과 재판관들을 위해서 기도함이 마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