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구역모임 성경교리공부 교재 (주님의 산상보훈 – 마태복음 5:27-32.천국헌법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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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2019.-1월-구역모임.-산상보훈-마태복음-5.27-32

 

한사랑 선교교회 구역모임 성경교재 (제10차 공부) – 1. 25. 2019 (5)

 

산상보훈 –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하나님 나라 헌법 (마태복음 5-7 장 )

<주요 진리>

신약시대의 언약백성의 삶은 왕되신 예수님께 사랑으로 순종하며 따라 가는 삶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의와 세상 나라의 의

<마태복음 5:27-32> – 예 2

 

 

1. 1.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날에 제정하신 결혼은 남성과 여성이 연합하여 하나되는 것이다. 따라서 결혼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이며 부부사이에 일생동안 사랑과 신실함과 자기부인과 오래참음으로 유지하는 연합이다. 사랑을 토대로 한 남성과 여성 사이의 결혼은 그리스도께서 죄인들의 모임인 교회를 무조건적으로 끊임없이 사랑하심을 반영한다. 우리는 이미제 6계명에서 사람 사이의 관계를 하나님 나라의 의를 완전히 준수함으로 유지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이제 제 7계명은 죄로 타락하기 전에는 의미 없었다고 할 수 있던 것이나, 타락한 후에는 부부에게 그들의 죄성을 상기시키면서 결혼으로 서로 연합함을 명령하신 것이다.(창세기 2:22-24) 따라서 산상보훈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여전히 제 7계명을 통하여 다음의 3 가지 요소가 결혼을 위협하는 것이라 밝히시며 금하신 것이다: 불성실 (부정), 부정직, 부주의.

 

 

 

1. 1. 불성실: 부부가 서로에게 성실함은 그 결혼의 근간이다. 따라서, 예수님께서는 이웃간의 가장 가까운 관계인, 부부사이에서 간음으로 그 당사자의 결혼이나, 다른 부부의 결혼이라는 연합을 희생시키거나, 깨뜨리지 말라고 명령하신 것이다. 간음의 의심을 불러 일으킬 만한 행동을 한 아내의 경우 마저도 성전에서 엄숙한 장례와 같은 의식을 치르라는 구약성경의 제도는 불성실 (부정)의 죄가 하나님 앞에서 부정을 저지른 당사자의 죽음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명시한다. 그러므로 부부사이에서 서로에게 성실함이 결혼의 근간임을 밝히신 것이다. (민수기 5장)

 

 

 

1. 1. 부정직: 산상보훈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간음의 행동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각이나, 몸짓이나 태도 마저도 부부 사이를 갈라 놓는 부정직한 마음에서 우러난 간음이라고 밝히신다. 결혼은 부부 당사자 사이에 하나님 앞에서 그들의 마음에 새겨진 약속이다. 따라서, 배우자에 대한 부정직한 마음조차도 결혼의 순수함과 의로운 상태를 무너지게 하여 결혼을 깨어지게 하는 간음이라고 밝히신 것이다. (마태복음 5:28)

 

 

 

1. 1. 부주의: 예수님께서는 구약에서 명시 된 이혼의 증서를 주는 이혼이 사람의 죄성 때문에 배우자를 부주의하게 대한 결과로 허락한 이혼제도임을 인정하신다. (신명기 24장) 하지만, 하나님 나라의 의는 예수 그리스도 이후로 우리의 배우자에게 저지른 부주의 때문에 허용되었던 이혼 마저도 금하신 것이다. 따라서, 예수님 당시에 배우자에게 부주의한 근거로 당연시 되던 이혼이 이제부터 불가능하다고 밝히신 것이다. 그러므로 간음 외에는 모든 이혼을 엄격히 금하신 것이다. (마태복음 5:31-32) 이후부터는 부부사이에서 그 당시 횡행하던 부주의를 방지하기 위해 하나님 나라의 시민은 자신의 배우자를 보호해야만 하는 책임을 무슨 댓가를 치루고 서라도 완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신부된 교회를 보호하는 책임을 다하려 생명을 바치신 예수님의 모범이 그러하다.

 

 

 

1. 1.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의 결혼잔치는 이 세상 마지막에 도래할 하나님 나라에서 끝없이 계속되는 날마다의 일상생활이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영원히 계속 되는 결혼잔치를 위해서,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어겨, 그 곳에 들어 가지 못하는 일을 막기 위해서라면 우리의 몸까지도 기꺼이 희생해 가면서 우리의 몸과 영혼에 머무는 죄성과 싸워야 함을 가르치신다. (마태복음 5:29-30)

 

 

 

1. 앞날에 있을 결혼잔치에 참여하려 준비하려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결혼생활에서 배우자에 대한 불성실, 부정직, 그리고 부주의함과 날마다 싸우려는 자기훈련, 즉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는 훈련이 필수이다. 이 것은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는 삶으로서, 우리 몸의 모든 지체를 자기 훈련 아래에 가두어 두는 것이며, 죽이는, 제7계명을 지키기 위한 무기이기도 하다. 우리가 참으로 자기 몸을 잘 아끼고, 가꾸기 원한다면, 그 몸을 하나님의 명령 아래에 날마다 굴복시키고 죽여야만 한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나라에서 열릴 영원히 지속되는 날마다의 결혼잔치를 즐기려면, 우리 몸을 가지고 사는 오늘, 당장 우리 몸의 모든 지체가 짊어 진 과거와 현재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짐들을 오늘 여기에 내려 놓아야만 한다. 이 것은 날마다 해야 할 자기훈련의 행위이다. 그리하기 위해서 자신의 뜻을 저 버리고, 마음으로부터 하나님의 뜻에만 순종하는 자기부인이야말로 그리스도인들이 의로운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서, 그리고 제자로서 살기 위해 반드시 제일 먼저 선행해야만 하는, 자기 십자가를 날마다 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기훈련학교입학의 선행조건이다. (누가복음 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