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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 선교교회 구역모임 성경교재 (제10차 공부) – 10. 27. 2018 (4)
산상보훈 –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하나님 나라 헌법 (마태복음 5-7 장 )
<주요 진리>
신약시대의 언약백성의 삶은 왕되신 예수님께 사랑으로 순종하며 따라 가는 삶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의와 세상나라의 의
<마태복음 5:21-26> – 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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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두개인과 바리새인, 그리고 율법사들이 가르친 의는 구약율법의 정신보다는 그 문자와 장로들의 전통을 중시하였다. 반면에 예수님께서는 도래한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구약율법의 정신을 회복하여, 정의,자비, 그리고 신실함이 구약율법준수의 정신적 특징이라고 하신다. (마태복음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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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께서는 6 가지의 예들을 들어서 (마태복음 5:21-47), 그 당시의 유대교 전통에 따르는 무리와 제자들에게 구약율법정신을 회복하여 준수하라고 가르치신다. 정의, 자비, 그리고 신실함이 메시야왕국의 특징이요, 왕국헌법의 정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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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께서는 구약의 “살인죄”에 대해서, 유대교의 전통적 해석과 차이를 두지 않으신다. 즉 모두 정죄받고 처벌을 받게 된다. 하지만 주님께서는거기서 더 나아가, 제 6계명의 정신에 따르면, 살인의 행위뿐만 아니라, 무엇이든 살인으로 가게 되는 마음자세까지도 죄라고 선언하신 것이다. 따라서 형제사이에서 형제에게 “화를 내거나”(회당의 재판), 그리고 상대를 “멍청이”(산헤드린 공회)라 부르거나, 마지막으로 “바보”라고 부르는 것 조차도 동일하게 지옥의(게헨나) 불에 들어 가는 벌을 받게 된다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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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말해서 율법의 정신에 따르면, 우리가 마음으로부터 형제에게 가진 불편한 감정마저도 살인죄에 포함한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이다. 그리고 실생활에서 이 문제를 다루는 그리스도인 제자 (메시야 왕국의 시민)의 올바른 자세를 가르치셨다. 야훼께 희생예물을 바치러 가려면, 예배당사자가 반드시 마음으로부터 형제와의 불편한 관계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게 제사에 선행해야만 된다고 하셨다.(마가복음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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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살아 있을 때, 아직도 형제와의 사이가 해결되지 않은 부분을 내가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반드시 다하여야 만 된다고 가르치신 것이다. 따라서, 제 6계명의 준수는, 그저 살인의 행위를 하지 않으려는 소극적인 면을 넘어 서서, 상대가 살아 있는 한, 반드시 형제와의 불편한 관계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까지 포함된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호세아 6:6; 미가 6:7-8; 참조 누가복음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