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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교회가족 수양회. July 28, 2018

July 9, 2020 By Kun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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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51편-공부-1부
시편-51편-공부-2부
시편-51편-공부-3부
한사랑 선교교회 교회가족 수양회(7-28-2018)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의 회개와 용서”1부. 회개
I. 서론

“회개하라,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느니라” (마태복음 3:2; 4:17; 마가복음 1:15; 참조: 누가복음 16:16; 마태복음 4:23; 10:1,7,8; 누가복음 10:1, 9,11; 11:20; 21:31)

“야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노라. 오 이스라엘 집아, 그러므로 내가 너희를 심판하리니, 각기 자기 행위들대로 하리라. 회개하라 너희 모든 범좌들로부터 너희 자신을 돌이키라. 그리하면 죄악이 너희를 패망케 하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범한 너희의 모든 범죄들을 너희로 부터 떨쳐 버리고, 너희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할지어다. 오 이스라엘 집아, 너희가 어찌하여 죽고자 하느냐? 야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노라. 내가 죽는 자의 죽음을 기뻐하지 아니 하노니, 그러므로 너희는 자신을 돌이키고 살지니라.” (에스겔 18:30-32; 참조:36:24-28 )

1. 회개란 돌아 선다는 뜻이다. 지금 가진 마음과 생각이 바뀌고, 사는 태도와 방법이 바뀐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어떤 이들은 회개하지만, 다른 이들은 자신들의 완고함때문에 회개하지 않는다. 따라서, 회개는 사람이 하는 것이지만, 하나님께서 절대적인 주권으로 주시는 선물이기도 하다. 즉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을 받은 사람이 제일 먼저 하는 것이 회개이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만 사람에게 주실 수 있는 구원의 (죄에서 건져 주시는)은혜가 곧 회개이다.
(1) 회개할 마음을 받지 못한 에서는, 눈물로 그것을 원했으나, 받지 못하자 회개하지 않고, 되려 동생을 죽여서 스스로 위로를 받으려 하였다 (히브리서 12:17).

(2)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마음이란, 자신의 죄를 슬퍼하는 마음이며 후회없이 죄에서 돌아서서 구원을 얻는 마음이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본 사람의 대표적인 증표가 회개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선하심이 사람을 회개로 이끄시기 때문이다 (로마서 2:4). 가룟유다처럼 후회하는 세상적인 슬픔은 죽음에 이른다 (고린도후서 7:10).

2.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행하신 많은 하나님 나라의 기적과 이적들에도 불구하고, 가버나움, 고라신, 그리고 벳새다가 회개하지 않았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가는 것과 그 곳의 특징은 회개에 있다. 따라서 회개하지 않으면 나는 아주 위험한 자리 즉, 하나님 나라 밖에 머물러 있을 수도 있다 (마태복음 11:20-24).
(1)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의 표식으로서, 기적과 이적을 이 세 곳에서 가장 많이 보이셨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가장 많이 맛 본 곳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았기에, 심한 저주를 하신 것이다.

(2) 하나님의 영원하신 도덕법을 말이나, 행위로나, 혹은 생각에서 어기는 것이 “죄”이다. 따라서 모든 사람들은 “회개”를 해야만 한다. 예수님을 통하여 죄인이 하나님의 선하심과 자비를 맛보고도 회개하지 않으면, 더욱 심한 저주를 받는다 (에스겔 16:51).
시돈과 두로에서 이제 복음을 받아 들이고, 회개를 시작한 이방인도 있었다 (마태복음 15:21-28). 고라신과 벳새다는 은혜를 맛보고 복음을 듣고서도 회개하지 않았기에, 복음을 듣지 못해서 회개치 않은 시돈과 두로의 이방인들보다 더한 저주를 심판날에 받게 될 것이다. 소돔은 성적 타락과 사회의 불의가 횡행하였으나 회개하지 않아 멸망하였다. 그런데 이 소돔보다도 더한 저주를 가버나움이 받는다 하셨다. 언약백성이 하나님 나라의 기적과 이적을 맛보고도 회개하지 않은 큰 죄를 지었기 때문이다 (창세기 13:13; 유다서 7; 에스겔 16:46-51; 요엘 2:12-14).

II. 본론: 시편 51:1-10

“오 하나님이시여, 주님의 은혜로(grace, favor, lovingkindness) 저에게 자비를(merciful) 베푸소서. 주님의 지극히 풍성하신 불쌍히 여기심으로(compassion) 저의 죄과들을(transgressions) 지워 주소서” (1절).

1. 우리야 장군의 아내 밧세바를 임신시키고, 우리야의 아기인 것처럼 꾸미려 했다. 그런 계략이 이루어 지지 않자, 총사령관 요압을 공범으로 만들고, 우리야를 일부러 전쟁터에서 죽도록 계획하고 성공시켰다. 다윗왕의 작전대로 그의 죄가 사람들에게서 숨겨진다고 그는 생각했다. 하나님께서는 그 죄를 보시고, 선지자 나단을 보내사, 다윗으로 하여금 결국에는 그 죄과들을 고백하여 회개토록 하셨다. 죄를 지워 주시되, 그 죄과들의 결과(열매)인 아이를 벌로 죽이신다고 선고하셨다 (사무엘하 12:13,14).

2. 우리의 모든 죄는, 우리의 생각에 크던, 작던지 하나님의 원수들로 하여금 기뻐 하나님을 모독하게 하며, 하나님을 슬프시게 한다 (사무엘하 12:14; 에베소서 4:30).

3. 나단선지자를 보내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직,간접적으로 우리의 범죄사실을 깨닫게 해 주는 도구를 (사람이든, 다른 무엇으로든) 감사해야만 한다. 우리의 원죄로 인한 타락한 본성이 우리로 하여금 항상 죄 짓게 하기에, 때에 따라 우리가 순종했을 때, 우리의 불완전한 순종을 자랑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의 열매로 알고 겸손히 감사해야만 한다.

4. 우리가 죄짓고 나서 어찌 해야만 하는가? 어떤 변명도 자기 합리화도 없이, 죄인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자비를(mercy) 부르짖어야만 한다. 무조건적인 사랑을(grace) 부르짖어야만 한다. 죄용서받을 자격없는 우리를 불쌍히 보아주십사고(compassion) 바래야만 한다.

5. 하나님의 사랑을 맛보지도 않고 회개가 가능할까? 그 사랑을 맛본 사람만이 참된 회개를 한다 (로마서 2:4; 요한일서 4:19).

6. 무엇이 회개기도의 목적인가? 우리의 범죄 자체가 하늘의 하나님의 법정기록에서 사라져 흔적도 없어 지길 (말소되길) 기도한다. 양피지에 기록된 범죄에 대한 선고기록이 (잉크의 흔적이) 완전히 지워지길 기도한다.

“저의 불법으로부터 저를 완전히 (여러 번 반복하여) 씻기시고, 저의 죄를 씻으시사 저를 께끗하게 하시옵소서 ”(2절).

1. 다윗왕은 자기의 죄를 지적받았을 때, 변명도 자기합리화도 없이 즉시로 죄를 고백하고, 자신을 깨끗하게 씻어 달라고 기도했다. 문둥병환자의 병이 나았을 때, 그가 제사장에게 가서 예전적 씻김을 받듯이 자신의 영혼도 죄와 그에 따른 죄책감으로부터 깨끗이 씻겨 지길 기도했다 (레위기 14:1-32).

2. 오로지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우리의 영혼이 죄의 흔적으로부터 깨끗하여 질 수 있다.

“이는 제가 저의 죄과들을 깨달았기 때문이요, 저의 죄가 영원히 제 앞에 있음이니이다” (3절).

1. 우리는 우리 죄를 하나님께서 철저히 보아 주시기를 원하고, 거기에 따라 우리 자신도 용감하고 정직하게 우리의 죄를 정확하게 보고 그를 인정해야만 한다.

2. 다윗왕은 죄로 인한 아픔에 촛점을 두긴 보단, 아픔의 원인인 죄 자체를 제대로 보고 인정하길 기도했고, 그 죄의 깊음을 보고, 있는 그대로 죄를 고백했다. 이 길만이 죄의 모든 흔적을 깨끗이 없애는 길이다 (요한일서 1:9).

3. 시간이 흘러 간다고 죄로 인한 아픔이 서서히 사라지는 게 아니다. 죄를 그대로 두면, 시간이 흘러 그 흔적이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정도로 깊이 남게 될 수도 있다. 연보, 예배, 선행, 고행 등으로 죄의 흔적이 사라지는 게 아니다 (이사야 64:6). 더욱 깊어 질 뿐이다.

“주님, 제가 주님만을 거스려 죄를 지었으며, 주님의 목전에 이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님께서 말씀하실 때에 주님께서 의로우시며, 주님께서 판단하실 때에 주님께서는 완전하시어 흠이 없으시니이다” (4절).

1. 다윗왕은 자신의 죄가 야훼의 뜻을 거역하는 것임을 고백하였다. 사람들 사이의 죄가 죄인 것은 피해자나 그 가족이나, 유족들이 상처를 받은 것 이전에 야훼께서 자신의 뜻을 거스린 다윗과 우리의 죄로 인해 모욕을 당하신 점이다.

2. 우리가 저지른 도덕적인 죄는 하나님께서 그리 보시고 죄라고 하시기에 죄인 것이다. 또한 우리의 모든 죄들이 하나라도 하나님의 눈 앞에서 숨기워 질 수가 없다 (시편 139:3, 7-10).

3. 야훼께 우리의 죄를 숨기려 노력하는 대신에, 그 분께서 우리가 죄지었다고 우리 죄의 판정을 제대로 하시는 것을 듣는 것이 우선이다. 그래야 그 죄의 결과로부터 영혼의 씻김을 받는 것의 중요함과 방법을 얻게 된다.

“보옵소서, 제가 죄악 중에 형성되었으며, 죄 가운데 제 어머니가 저를 잉태하였나이다. 보옵소서, 주님께서는 제 속에 진실을 원하시오니, (사람에게는)감추어 진 곳에서 저로 하여금 지혜를 깨닫게 하시리이다” (5,6절).

1. 아담 안에서 우리가 모두 죄를(원죄) 지었으며, 그 죄의 결과로 본성이 타락하는 벌을 받았음을 다윗왕은 인정하였다 (시편 58:3; 참조: 로마서 5:12; 고린도전서 15:22).

2. 다윗왕은 자신이 나단선지의 방문을 받기 전에 저지른 여러가지 죄과들을 보며 자신이 항상 타락한 본성 속에 있었음을 다시금 인정하였다 (참조 로마서 7:23). 죄와의 씨름은 모든 야훼의 자녀들에겐 결단코 비켜갈 수 없는 필요한 과정이다 (빌립보서 3:12).

3. 야훼께서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우리 마음 속에서 철저히 일하시길 위해 고백해야만 한다 (시편 139:23,24; 예레미야 17:9,10). 야훼의 은혜없이 어찌 다윗왕이나 우리가 거룩한 삶의 길에 스스로 성장해 갈 수 있겠는가? 은혜없이는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지체의 죄나 그에 따른 비참함을 볼 때에 자비를 가지지 않는 죄를 짓지 말아야 하겠다.

“우슬초로 저를 정결케 하옵소서. 그리하면 제가 깨끗하게 되리이다. 저를 씻기소서. 그리하면 제가 눈보다 더 희리이다. 저로 하여금 기쁨과 즐거움을 듣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꺾으신 뼈들이 즐거워 하게 하옵소서. 저의 죄들로부터 주님의 얼굴을 가리우소서. 저의 모든 죄악을 지우소서. 오 하나님이시여! 제 속에 깨끗한 영을 창조하시고, 제 속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옵소서” (7-10절).

1. 야훼께서 우리의 죄를 죄로 보도록 깨닫게 해 주셨을 때, 그 죄를 어떻게 없애기를 원하는가? 문둥병 환자가 완치되어 제사장으로부터 제사법에 따라 의식을 행하여 완치를 인정받듯이 다윗왕도 자신의 영혼이 죄로부터 완치되길 원했다.

2. 오른 쪽 귀, 엄지 손가락, 엄지 발가락에 희생양의 피를 우슬초로 바르고, 다시금 기름으로 동일한 곳에 바르듯이 다윗왕의 영혼도 죄에서 완전히 치유되고, 제사법에 따라 완전히 회복되길 기도했다 (참조 요한일서 1:7).

3. 다윗왕은 그의 영혼과 야훼와의 무너진 관계를 간절히 우슬초로 씻듯이 회복되길 원했다.그 흔적을 가지고 있는 한, 야훼와의 관계가 회복될 수가 없기 때문이다.

4. 우리 영혼에 얼룩진 죄의 흔적이 과연 완전히 씻겨 질 수 있단 말인가? 희생양의 피를 적신 우슬초가 상징하듯, 언약궤 위의 시은좌 (Mercy Seat)가 희생양의 뿌려진 피로 물들어 다윗왕의 죄를 안 보이게 덮고 씻어 주듯이, 나무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피가 죄에 물든 우리 영혼을 그리 할 수 있다.

5. 다윗왕은 자기 속에 죄의 흔적 대신에 깨끗한 마음과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해 주십사고 기도하였다.

6. 과연 다윗왕이나 우리가 죄씻음이 완전히 이루어지고, 야훼와의 관계가 정직하고 깨끗한 영의 회복으로 이루질 수 있음을 어떻게 아는가? 말씀에 따르면, 야훼께서 이미 모세를 통하여 약속하셨다.

“야훼께서 모세 앞을 지나시며 선포하시기를, 야훼로다, 불쌍히 여기며, 은혜로우시며, 화내기를 더디 하시며, 선하심과 진리가 충만하신 야훼 하나님이시로다. 긍휼을 수천을 위해 간직하시며, 불법과 죄과(허물)와 죄를 용서하시되, 그 죄의 죄책을 벌내리지 않고 지나치지 않으시사, 아버지들의 불법들에 대한 벌의 값을 자녀들과 그의 자손 삼, 사대까지 치르게 하리라 하시니라”(출애굽기 34:6,7).

“그러므로 백성들이 모세에게 와서 말하기를, 우리가 야훼와 당신을 대적하여 말함으로 죄를 지었나이다. 야훼께 기도하여 그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가게 하소서, 하니 모세가 백성들을 위해 기도하매 야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불뱀을 만들어서 그것을 장대 위에 달아 놓으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쳐다보면 살리라 하시니라.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서 그것을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마다 놋뱀을 쳐다본즉 살았더라”(민수기 21:7-9)

2부. 용서
I. 서론

“너희가 나무 위에 매달아 죽인 예수님을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께서 일으켜 세우시고, 하나님께서 이 분을 오른손으로 높이셔서 통치자와 구주가 되게 하셨으니 이는 이스라엘에게 회개와 죄들의 용서함을 주시기 위함이라. 그러므로 우리는 이 일들에 관하여 그 분의 증인들이며, 하나님께서 그분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님도 그러하니라, 하니라” (사도행전 5:30-32)

1. 야훼께서 이전부터 약속하신 말씀에 따라 다윗왕이 죄용서함의 확신을 받았듯이, 우리 또한 죄용서함 받은 확신과 야훼와의 관계회복 가운데 살고 있음을 어찌 알 것인가?

2. 야훼의 약속을 나무 십자가에 달리셔 피흘리신 예수님께서 성취하심을 우리가 믿을 때, 죄용서함이 확실하게 되며, 성령님의 찾아 오심과 충만히 내주하심이 우리의 삶에 자리잡게 된다.

3. 예수님의 피흘리심으로, 죄용서하겠다는 아버지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었음을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맛봄으로 확신하는 것이 중요하다 (창세기 3:15; 로마서 5:8; 요한복음 3:16; 요한일서 4:10). 이러한 사랑과 죄용서의 확신이 우리 영속에 자리 잡지 않으면, 사람과의 사이에서도 용서를 주고 받을 수 없게 된다.

II. 본론

1. 하나님 나라의 헌법인 산상보훈에서 예수님께서 이처럼 말씀하셨다. “이는 만일 너희가 사람들의 허물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시리라. 그러나 만일 너희가 사람들의 허물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마태복음 6:14,15) 이 말씀을 기자 마태는 주님의 가르치신 기도 바로 다음 부분에 그 기도의 대답을 받기 위한 조건인 양 기록해 두었다. 우리가 “용서를 해야만 구원받는다”는 공로로서의 용서를 말씀하신 게 아니다. 되려 죄용서 받은 죄인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당연히 맺는 열매로서의 용서를 이야기 하시는 것이다. 이 용서라는 열매가 없다면, 우리는 예수님께 연합한 포도나뭇가지가 아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그런 가지를 잘라 던지고 불에 타는 가지가 되는 것이다 (요한복음 15:1,2, 5-8).

2. 우리가 아버지 하나님께 죄용서함 받은 것이 확실한 지를 아는 길은 바로 타인의 허물을 우리가 용서하였는 지를 보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 특히 내가 받은 상처들을 일일이 기록하는 것은 우리 영혼을 자칫하면 지옥에서 살게 하는 아주 위험한 불장난과 같다 (고린도전서 13:5).

3.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아버지 하나님께 죄를 지을 때, 그 분께 영혼의 빚을 지고 있다고 표현하신다 (마태복음6:12; 18:21-35). 그런데 공의와 사랑의 하나님께서 그 빚을 우리에게 요구하는 대신에 자신의 아들 예수님에게 빚 갚기를 요구하시고, 나무십자가 위에서 죽여 완전히 우리의 빚을 다 받으셨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의 죄의 빚을 그저 눈감아 주신 게 전혀 아니다. 아들 하나님께로부터 철저히 다 받아 내셨다 (마태복음 26:28).

4.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창세전부터 아들 안에서 무조건 용서하시고 우리를 아들 딸들로 입양하셨다. 아들 하나님께서 자기 목숨 바쳐 우리가 진 빚을 청산하기로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요한복음 1:29; 3:16; 요한 계시록 13:8; 에베소서 1:4-7). 단지 우리의 죄를 용서받았다는 사실을 넘어 서서,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딸들이 되었다는 사실이 무엇을 말하는가? 우리 영혼과 아버지 하나님의 영이 서로 아름다운 가족 관계를 맺었다는 뜻이다.

5. 관계의 회복이 이루어 진 것이야 말로 용서의 결과이기도 하다. 이 열매가 어떻게 나타나는가? 사도 바울은 이런 모습과 정신을, 골로새서 3:13과 에베소서 4:32-5:2에서 명령하고 권고했다. “만일 어떤 사람이 누구에게 불평이 있으면, 서로 참고 서로 용서하되,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같이 너희도 그리하라. 이 모든 것들 위에 사랑을 더하라. 사랑은 완전하게 하는 띠이니라.” “서로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조심스럽고 섬세한 자세로 대하고, 용서하기를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해 주신 것같이 하라. 그러므로 너희는 사랑받는 자녀들로서 하나님을 따르는 자들이 되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어,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향기로운 예물과 희생물로 예비하시어 하나님께 드린 것같이 너희도 사랑 안에서 행하라.”

6. 당연히 교회도 잘못을 행한 지체에게 여러 가지로 그리스도의 명령에 따라 징계와 권면을 행해야만 한다 (마태복음 18:15-18). 그리고 그 후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보여 주신 것처럼, 용서를 주고 받음에서 관계회복이 사랑의 띠로 이루어져야만 한다. 징계와 권고 후에 관계회복을 이루지 않으려는 영혼에게는 아버지 하나님의 무서운 징계를 넘어 선, 돌이 킬 수 없는 징벌이 임하게 된다 (마태복음 18:21-35).

7. 지체에게 용서를 구하지 않으려는 마음은 하나님의 사랑을 진정으로 맛보고, 죄용서의 확신을 가진 영혼인지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누가복음 17:3,4).

3부. 결론

1. 참된 회개의 열매는 우리의 모든 죄가 용서받았다는 확신을 우리의 영에 가져다 준다. 말씀에서 약속하신 아버지 하나님의 주권으로 은혜 안에서 이루어 지는 일이다. 그러나 회개는 단지 우리가 구원받은 증표이며, 구원받는 은혜로 주신 도구일 뿐이지 공로가 아니다.

2. 우리가 다윗왕처럼 하나님 아버지께 죄 용서함을 받았다는 확신이 있다면, 중생한 마음에서 계속 용서치 않으려는 유혹이 자리 잡을 때, 그런 유혹을 결국에는 이겨내야 하지 않을까?

3. 우리를 힘들게 한 지체와 형제자매들에게 출애굽기에서 명령하신 (23:4,5) 정신과 모습을 마음으로부터 가지고 있는가고 스스로에게 물어 보면서 여러 면으로 적용해 볼 필요가 있다 (마태복음 5:44).

4. 상처받은 상대에게 겸손히 용서를 구하지 않는 마음은 하나님의 사랑을 진정으로 맛보고 죄용서의 확신이 스스로에게 있는지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누가복음 17:3,4).

5. 예수님께서 무지한 영혼들을 위해 돌아 가실 때 중보기도 하셨다 (누가복음 23:34). 우리가 바로 그 무지한 무리 중에 들어 있었음을 기억하자. 우리 죄 대신에 죄의 벌값을 지불하신 공로로 우리가 용서를 주고 받는 것일 뿐이다. 용서 스스로에 무슨 공로가 있는 게 아니다. 용서를 하는 행위는 죄용서 받은 영혼이 맺는 열매일 뿐이다.

6. 이 모든 것의 근저에는 아버지 하나님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행동하신 사랑과 공의가 있다. 우리가 이를 본받아 실천하려면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님께 의지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사랑은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고린도전서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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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교회 가족 수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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