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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2022. Matthew Bible Study. 13.53-58. 30회
마태복음 성경공부 – 제30회
3부. 9:35-16:12: 예수님의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려는 투쟁
- 나사렛 고향을 찾으신 예수님 (13:53 – 58)
기자 마태는 이번의 짧은 부분에서 예수님께서는 공사역을 시작하신 후, 처음으로 고향 나사렛을 방문하신 내용을 서술했다.
1) 아마도 가버나움에서 비유를 통해 가르치시는 공사역을 하신 후, 처음으로 예수님께서는 고향 나사렛을 방문하셨다.
2) 나사렛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러 회당에 와서, 예수님의 가르치심에 당혹해 하며, 당황하였다. 예수님의 가르치시는 지혜와 기적을 일으키시는 능력에 당혹해했다. 즉 그들이 직접 혹은 단지 간접적으로 예수님의 이러한 면들을 경험했던 것이다 (마태복음 13:58 & 4:24).
3) 나사렛의 주민들이 예수님의 사역에 놀랐다는 것은 공사역을 하시기 전까지 예수님께서는 고향사람들에게서 특별한 관심을 끌지를 않으셨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이번의 방문 전까지는 자신의 초자연적인 태생과 일생에 걸친 사역에 관해 나사렛의 주민들에게 계시해 주시지 않으셨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4) 나사렛의 주민들이 예수님의 가르침과 기적을 일으키시는 능력에 놀란 것 때문에 예수님의 방문이 바람직한 결과를 도출하지 않았다. 그들은 예수님의 초자연적인 탄생이라든가, 일생에 걸친 사역에는 관심이 없고, 되려 예수님께서 평범한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셨음과 그분의 남은 가족 구성원들과 연관을 지어 예수님을 인간적인 면으로만 평가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자신들처럼 그저 평범한 사람에 지나지 않는 분이라고 평가해 버렸다. 따라서 예수님의 명성이 나사렛을 넘어서서 타지방의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만한 선지자일 것임을 자연스레 믿지 않은 것이다.
5) 나사렛의 주민들이 하는 말에 따르면, 아마도 요셉은 이미 살아 있지 않았다고 여기는 게 타당하다. 그리고 주민들의 말에 따른다면 예수님께는 이미 장성하고 가정을 꾸려 나사렛을 떠난 적어도 네 명의 남동생들이 있으며, 여동생들은 나사렛에서 가정들을 가지며 살고 있고, 어머니 마리아도 또한 홀로 그 곳에 여전히 살고 있었다.
6) 그러므로 나사렛 주민들이 예수님으로 인하여 실족하였다. 달리 말하자면, 자신들이 이미 가지고 있던 나사렛 예수님의 과거의 배경에 대한 인식이 예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으려 하는 것에 되려 걸림돌이 되어 버렸다. 따라서 예수님께서 자신을 온전히 다 계시하지 않으셨기에, 나사렛에서는 선지자로서도 인정을 제대로 받지 않으시며 잠시 머무르시게 된 것이다.
7)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비록 선지자가 자신의 고향밖에서는 인정을 받을 수도 받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제 고향과 가족들에게서 선지자로 인정이나 대접을 받지 못한다는 속담을 인용하셨다. 나사렛 주민들이 불신앙을 가졌기에 예수님께서 거기서는 많은 기적을 행하지 않으셨다. 달리 말하자면, 적은 수의 사람들만이 예수님께로부터 치유함을 받을 것을 믿고 예수님께 왔던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은 수의 기적을 행하셨기에, 나사렛 주민 모두가 예수님을 거부한 것 또한 아님을 우리가 알 수 있다.
생각할 점:
내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다는 것이 매일의 삶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