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성경공부 – 제58회.
4부. 16:13-23:39. 세상을 떠나시는 날이 다가 옴
25. 제일 큰 계명에 관한 질문 (22:34-40)
1) 바리새인들의 대표로서 한 율법의 전문가가 예수님께 와서 그분을 부끄럽게 만들려고 질문을 했다. 왜냐하면 바리새인들의 경쟁자들인 사두개인들이 예수님을 부끄럽게 하려 와서 그분께 질문을 던졌다가 되려 자신들의 무지함을 드러내고 돌아 갔기 때문이다. 이 율법 전문가는 자신이 예수님보다 더 위대한 선생임을 알리려 자신이 알고 있는 가장 어렵다고 여기는 질문을 예수님께 하였다.
2) 예수님 당시의 랍비들은 율법을 많은 조항들에 관심을 집중했다. 따라서 613개의 서로 다른 명령들을 성경에서 추려내어 율법의 완성본이라고 여겼다: 248개의 무엇을 “하라!”는 긍정적 명령들과 365개 의 무엇을 “하지 말라!”는 부정적 명령들로 집대성하였다. 자연히 이러한 명령들 중에 가장 주요한 것들로 부터 가장 비중이 적은 순으로 그 중요도의 순서를 정하는 것이 제일 큰 난제였다. 이 율법전문가는 바로 이 “무엇이 제일 큰 계명입니까?”라는 질문을 예수님께 하여 그분을 공개적으로 곤란에 빠뜨리려 한 것이다.
3) 그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신명기 6:5의 말씀으로 대답하셨다. 즉 누구든 하나님을 자신의 모든 힘과 능력을 (마음, 영혼과 생각) 다해 섬겨야만 한다는 계명이라고 답하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이와 같이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이 “제일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라고 대답하셨다. 이 계명이 모든 나머지 계명들의 근본이 된다고 답하셨다.
4) 예수님께서는 다른 하나의 계명을 “둘째”라고 부르시며 더하셨다. 이 또한 모든 나머지 율법들의 중심이요, 첫째 것과 떼어 놓을 수도 나누어 놓을 수도 없이 서로 같이 묶여 있는 계명이다. “네 이웃들을 너 자신처럼 사랑하라!”는 둘째 계명을 레위기 19:18에서 인용하셨다.
5) 이 두 계명이야 말로, “모든 율법과 선지자들의” 요약이며 강령이요, 핵심이다. 이 두 계명에 따라 순종해야만 우리는 하나님의 계시 전부가 우리를 향하신 그분의 뜻이라고 알게 되는 것이다.
6)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요약된 계명은 그 내용을 단지 짧게 요약하셨기에 중요한 게 아니라, 613가지의 명령들을 모두 지켜 도덕적인 삶을 가지려는 유대인들에게 이 모든 명령들을 대체하고 아우르는 “한 가지의 계명”으로 주셨기 때문에 중요한 것이다. 바리새인의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확실하게 대답하셨다: 두 개의 “사랑하라”는 계명을 예수님께서는 모든 참 도덕의 가장 큰 원리로서 계시하신 것이다.
26. 유대인 지도자들과 가지신 예수님의 마지막 논쟁 (22:41-46)
1) 이제는 예수님께서 먼저 질문을 바리새인들에게 하셨다. 메시야 왕국과 메시야의 참되신 본질에 대해 그들이 가진 그릇되며 땅 위의 것 만을 중시하는 관점을 드러 내시려 하신 질문이었다.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이 가진 그릇된 관점에 따라 메시야의 초자연적이며 신적인 본질을 불신하며 수용하지 않았다. 그들은 유대인의 구국 영웅이신 메시야가 세우실 유대인의 왕국이 온 세계 속에서 초강대국으로 오로지 서는 것에만 관심을 두었기 때문이다.
2) 그들의 자랑스런 왕 다윗이 지은 시를 (시편 110편) 인용하시면서, 예수님께서는 메시야의 다른 면을 소개하셨던 것이다. 즉 메시야는 메시야 왕국의 왕이실 뿐만 아니라, 신의 권위와 속성을 가지신 높이 들리우실 분이심을 밝히신 것이다.
3) 다윗왕의 후손이라는 것에만 관점을 두면, 메시야가 다윗의 가문과 왕국을 회복할 것을 기대하며 그것에 만족하는 것이 그 당시 바리새인들의 견해였다. 그들을 당황케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그리도 존경하는 다윗왕이 자신의 육신적 후손이 메시야일 것이며, 그분을 자신의 “주님”이라고 부른 사실을 상기시켰던 것이다 (시편 110:1). 성령님의 감동하심으로 다윗왕은 이미 알았던 것이다. 자신의 후손이신 메시야께서 하늘의 영광으로 덧입으시고, 자신의 육신적 후손이라는 한계 안에 머물러 계시지 않으실 것임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4) 바리새인들이 이제는 아예 예수님의 당황스러운 질문에 아예 대답조차 하지 못하게 되었다. 시편 110을 인용하신 그분의 질문에 자신들이 아예 반박조차도 할 수 없게 됨을 안 것이다. 그들은 다윗왕의 후손이 어찌 하늘의 영광을 가지신 분이 되신 것인지를 자신들의 그릇된 메시야에 관한 관점으로 설명을 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그들 중 아무도 다시는 예수님을 시험하지 못했다.
5) 이 대화를 마지막으로 예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종교지도자들과 논쟁하시는 일이 고난과 죽으심을 당하기 전까지 없었다. 그들과의 마지막 대화가 “메시야”의 본질에 관한 것이었음이 의미가 있다 하겠다. 예수님께서는 메이샤이시지만 낮은 자리에 처하시고, 하늘의 영원하신 영광을 가지신 것을 불신에 가득찬 그들의 마음과 생각에서 숨기시고, 갈릴리에서 자신의 제자들에게만 밝히셨던 것이다.
생각할 점:
하나님의 뜻으로 계시된 구약의 모든 계명을 요약하면 무엇이 그 전부인가?
Study on the Gospel According to Matthew – 58.
Part 4. The Approaching Parting (16:13-23:39)
25. The Question about the Greatest Commandment (22:34-40)
1) The representative (an expert in the Law) from the Pharisees approached Jesus with an intention to put Jesus to shame, because those Pharisees knew Jesus made their main rival, Sadducees aware of their ignorance of the Holy Scriptures. Putting Jesus to shame was his main reason to approach Jesus with a seemingly most difficult question in the hope of showing that he was superior to Jesus.
2) Rabbis in Jesus’ day had their quantitative view of the law. Thus, they distinguished no fewer than 613 separate commandments: 248 positive commands and 365 prohibitions. This caused them to rank the laws according to their importance and weight, and the question about which of the multitude of commandments was the most important thus seemed most difficult to answer and peculiarly suited to publicly embarrass Jesus.
3) The summary of the law that Jesus gave him here is taken from Deuteronomy 6:5. Jesus meant that one must serve God with all one’s powers and abilities (heart, soul and mind). Jesus called the commandment to “love God” this way the “first and greatest commandment.” It is the fundamental commandment that governs all the others.
4) Jesus added another commandment, however, which He called “the second.” It follows just as central, and it is inseparably tied to the first one. The words, “love your neighbors as yourself” are taken from Leviticus 19:18.
5) These two commandments are the summary and core of “all the Law and the Prophets.” On them depends the whole of divine revelation as the source of our knowledge of God’s will.
6) The summary of the law given by Jesus is important not merely because it sums up the content of the law in a few words, but also because it replaced the Jews’ multitude of commandments and quantitative conception of the moral life with a single, all-embracing commandment (Galatians 5:14). The Pharisee’ question thus was decisively answered. In His twofold commandment of love, Jesus revealed the great critical principle for all true morality.
26. The Final Dispute of Jesus with the Jewish Leaders (22:41-46)
1) This time around, Jesus initiated His question for the Pharisees to single out their earthly and nationalistic view of their Messiah and His kingdom. In their unbelief, these religious leaders would not accept a supernatural attribute of the Messiah. In their mind, they only wanted their national Messiah to become a hero to lead their nation to the super power over the world.
2) By quoting king David’s Psalm (Psalm 110), Jesus introduced a different view of the Messiah who was not only the King of His Messianic kingdom, but also, He was an exalted one with a divine authority and attribute.
3) Just focusing on the Davidic human descent was those Pharisees’ misconception of the true Messiah that the Messiah would do nothing more than restore David’s house and kingdom. But to their complete bewilderment, Jesus pointed out the fact that their highly respected king David called His descent – the Messiah his “Lord!” (Psalm 110:1) King David knew by the inspiration of the Holy Spirit that his earthly descent – Messiah would be clothed with heavenly glory, and because He would not remain bound to the limits posed by His human descent.
4) The Pharisees could not make any replies further to Jesus at that moment. They could not argue with His quotation from Psalm 110, but also, they could not reconcile it with their messianic conception and beliefs. From that day on no one dared to test Jesus with any more questions.
5) This was the last direct contact that Jesus had with Israel’s religious leaders before His trial and death. His final talk with them was about the Messiah. These Pharisees could not accept Jesus as the Messiah in His earthly humiliation. His eternal, heavenly glory was hidden from their unbelieving hearts and minds unlike His revelation of glory to His own disciples in Galilee.
Things to Ponder:
What is the summary of the Old Testament commandments as the source of the revealed will of Go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