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의 사도행전 공부–전체 개요 (8/27/2017, 한사랑선교교회)
전체 개요
사도바울의 동역자였던, 전도인 누가가 쓴 사도행전은 그 이름대로 예수님의 열 두사도들과 나머지-바울을 포함한- 사도들의 행적을 이방인 개종자인 “데오빌로”총독에게 쓴 것이다. 누가는 이미 데오빌로 총독에게 “누가복음”을 써서 보내어 준 적이 있다. 누가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행적과 가르침을(사도행전 1:1) 그분의 탄생 직전부터 승천하시기 까지 차례대로 서술한 것이다 (누가복음 1:3).
“사도행전”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40일 간의 행적과 사도들의 행적을 시간적인 순서대로 역사기록으로 서술한 것이다.
예수님깨서 승천 하신 지 열흘 후, 즉 오순절에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던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임하신 성령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약속하신 교회 (마태복음 16:18)를 어떻게 그 당시의 로마제국의 모든 영역 안에서, 그 분의 주신 명령에 순종하여 세워 나가시는 지를 전도인 누가는 사도행전에서 서술하였다. (마태복음 28:18-20) 그렇기에 사도행전이 “성령행전”이라고 불리워도 어색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서도 성경은 사도행전을 통하여 신약교회의 초기 역사를 우리에게 통해 알려 주고 있는 것이다. 동시에, 사도행전과 누가복음은 이방인 개종자 데오빌로 총독에게 그가 이미 배운 바 복음의 진리를 확고히 하는 데 도움을 주려 쓴 것이며, 또한 후대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성령님의 안배로 전도인 누가를 통해 쓰신 것이기도 하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승천하시기 전에 사도들에게 명령하신 것을 토대로, 사도행전의 역사적 사실들을 세분하여 생각해 본다.
I. 예루살렘교회와 그 주위로 확장되는 예수님의 교회 (1:1 – 12:25)
1. 예루살렘교회 (1:1-7:60)
2. 온 유대, 사마리아와 부근으로 확장된 예수님의 교회 (8:1-40; 9:31-12:25)
II. 소아시아의 안디옥을 중심으로 주로 사도바울에 의해 확장된 예수님의 교회 (9:1-30; 11:19-30; 13:1-28:31)
1. 사울의 회심에서 부터 예루살렘교회 방문까지 (9:1-30)
2. 다소에서부터 예루살렘 공의회까지- 사도바울의 첫 선교여행 (11:19-30; 13:1-15:35)
3. 사도바울의 제 2차 선교여행 (15:36-18:22)
4. 사도바울의 제 3차 선교여행 (18:23-21:16)
5. 예루살렘과 가이사랴에서의 사도바울 (21:17-26:32)
6. 로마로의 여행과 로마에서의 사도바울의 가택연금생활 (27:1-2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