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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비유 성경공부 교재 – 21회.2부 (누가복음 16:19-30)

December 31, 2022 By BoazPa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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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23. 누가복음 비유 성경공부. 21-2부.16.19-30.

누가복음 공부 – 21.2부

누가복음 공부 – 21.2부 (누가복음 16:19-30)

 

누가복음 16:19-30 (거지 나사로와 부자의 비유)

 

1. 일반적이고 문화적인 배경 이해

 

7) 나사로가 죽으니 너무 가난하여 장사를 치르지도 못 했으나, 천사들이 그를 그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인도하였다. 예수님과의 최후 만찬에서 예수님의 가슴에 기대어 있었던 사도요한처럼, 나사로 또한 조상 아브라함의 품에 기대었다 (요한복음 13:23). 즉 나사로는 아브라함이 베푸는 하늘나라의 연회에 융숭한 대접을 받는 손님으로 초대받아 아브라함의 오른 쪽(영예로운 자리) 자리에 앉아 그의 품에 기대어 연회를 즐기고 있었다.

 

 

8) 나사로가 죽은 후 얼마 되지 않아 부자 또한 죽었고, 장례를 치른 후에 그는 장사되었다. 죽고 나서 부자는 지옥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되었다. 살아 있을 때 부자와 나사로의 삶이 아주 뚜렷하게 대조가 되었었는데, 죽은 후에도 두 사람의 삶이 여전히 대조가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비유에서 예수님께서는 부자가 죽은 후에도 나사로의 얼굴을 알아 보았고, 그의 이름도 알고 있었다고 말씀하셨다. 아브라함의 품에 기대어 귀한 손님으로 대접 받으며 하늘의 연회를 즐기고 있는 나사로를 보았을 때, 부자는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9) 부자는 아브라함에게 간청하여 자신의 당하고 있는 고통을 조금이나마 들어 주는 심부름을 나사로에게 시켜달라고 말하였다. 그의 이러한 간청에서 드러난 사실이 있다. 부자는 살아 있었을 때, 자신의 저택 대문밖에 뉘어 있던 나사로를 자신이 무자비하게 조금의 연민의 마음도 없이 취급하였던 사실이었다. 게다가 그는 자신의 그러한 과거 행위들에 대해 조금이나마 미안하다거나,자신이 그때 나사로에게 저지른 잘못들에 대해 후회 조차도 지금 가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었다.

 

 

10) 조상 아브라함을 자신의 혈족이라 부르면서 부자는 그에게 호소하였다. 그 당시의 중근동 지방에서 혈족의 족장이 명예를 아주 중시하였으며, 지금도 그렇다. 만약 어떤 구성원이 어려운 처지에 있어 그에게 도움을 요청할 때에, 혈족의 우두머리로서 그 구성원을 도와 주는 것 또한 당연하다. 가족의 유대관계와 명예가 그처럼 중요한 것이 중근동 사회의 그 당시나 현재의 특징이기 때문이다. 지옥에서 고통 가운데 부자는 이제 족장에게 거지처럼 도움을 청하는 자리에 있었다.그가 살아 생전에 그토록 멸시하였던 나사로의 “거지 신분”을 부자가 이제 기꺼이 지옥에서 자처하고 있었다.

 

 

11) 조상 아브라함에게 부자가 간청한 것이 무엇이었던가?

(가) 지옥에서 고통과 괴로움 중에 부자는 나사로가 자신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것이다. 그가 살아 있었을 때 날마다 연회를 즐기면서도, 나사로의 고통에는 전혀 관심을 주지도 않았었다. 그러니 그가 지금 이러한 간청을 하는 것은 어처구니가 없다 하겠다.

 

(나) 나사로는 혈족의 조상에 초대를 받은 존귀한 손님으로 있지만 조용히 그리고 친절한 마음을 유지한 채 연회의 주인이 되신 아브라함의 결정에 자신의 뜻을 맡기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을 그리도 무자비하게 취급했고 지금은 고통 받고 있는 부자에게 나사로는 악한 감정이나 복수할 의사를 전혀 나타내지도 않았다. 이기적이며 감사할 줄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까지도 자비와 친절을 베푸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나사로가 닮았다 (누가복음 6:35-36). 나사로는 살아 있을 때 자신을 그리도 무자비하게 멸시하였던 대 저택의 주인이었던 부자에게 변함없이 오래 참아 왔었다 (고린도전서 13:7). 이 비유에서 예수님께서는 나사로가 지옥에서 지금 고통을 받고있는 부자에 대해 자신이 과거에 무자비하게 그에게 당했던 멸시와 무시에 대해 단 한 마디도 불평을 하지 않고 있다고 묘사하셨다. 지옥의 고통 속에서도 여전히 회개하지 않고 있는 부자에게 복된 삶을 누리고 있는 나사로가 여전히 오래 참고 있음을 드러낸다. 나사로는 이 부자를 향해 당연히 가질 수도 있었던 진노를 말끔히 멀리 치워버렸다 (고린도전서 13:4).

 

(다) 나사로는 과거에 아무런 힘도 없이 그저 당하기만 했던 그 고통 속에서도, 현재 누리는 복된 삶 속에서도 변함없이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지금 복된 삶을 누리는 중에 나사로는 자신을 과거에 그처럼 힘들게 했던 부자가 여전히 자신에게 봉사를 당당히 요구함에도 되려 그를 도와주려는 마음을 가진 채 조용히 관망할 뿐이다.

 

 

12) 아브라함과 지옥에 있는 부자는 과연 무슨 대화를 나누었을까?

(가) 아브라함은 희랍말로 그를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내 아이야!”라고 부르며 일반적으로 쓰이는 “아들아!”와는 다른 단어를 쓰셨다. 부자가 아브라함의 연회에 귀한 신분으로 초대받아 평안히 즐기고 있던 나사로를 자신에게 봉사하라고 그에게 뿐만 아니라 그를 자신의 연회에 초대한 주인인 자신까지도 폄훼하는 무례를 저질렀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이 무례하고 이기적이며 회개조차 하지 아니 하는 부자를 사랑스레 불렀던 것이다.

(나) 구약시대에 선지자들은 어그러진 길로 나갔던 언약백성들을 향해 회개하고 돌아 오라고 부르짖었었다. 그처럼 아브라함도 부자에게 자신의 과거를 네 가지 점에서 회상해 (회개해)보라고 명하셨다.

(1) 너는 일생 동안 좋은 것들을 거저 받았었다 (네가 노력하여 얻은 것들도 아니었다, 거저 너에게 주어졌었다).

 

(2) 나사로 또한 살아 있을 동안, 그저 악한 일들을 당하고 받기만 했었다 (악한 일들을 받고자 그가 노력했던 것이 전혀 아니었다).

 

(3) 이제 나사로는 위로를 받고있다. 나사로가 살았을 때 받은 고통은 주로 내적이고 마음에 가장 심하게 당한 것이었다. 아브라함은 나사로가 이제 그 헌데들이 모두 나았고 배고픔을 모두 해결했다고 말씀하지 않으셨고, 단지 좋은 것들로 위로를 받고 있다고 분명히 말씀하셨기 때문이다(당연히 나사로는 외적인 것들과 무관하게 마음에 내적인 위로와 좋은 것들을 누리고있음을 강조하신 것이다). 과거에 그의 병이나 굶주림이 나사로에게 고통을 주었다기 보다는 부자가 날마다 멸시와 무시를 함으로써 그의 마음에 고통을 주었다는 사실이 뚜렷이 드러난 것이다. 그 근원적인 고통을 마음에 당하고도 나사로는 부자에게 불평 한 마디도 하지 않았었고 악한 마음을 품지도 아니하였고 꾸준히 참고 견뎌 내었던 것이다.

 

(4) (하지만) 너는 이제 고통 속에 괴로움을 당하고 있다. 부자는 생전에 하나님께로부터 좋은 것들만을 받았지만, 자신의 저택 대문 밖에 뉘인 나사로에게는 되려 악한 것들만 주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사로는 너에게 악한 것들을 지금 주지 않고 있구나라고 말씀하신 셈이다. 되려 나사로는 굶주리고 병들고 부자에게 무시와 괄시를 당하고 있는 동안에도 실상은 부자가 선한 일들을 그에게 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많이 제공했던 것이다.

 

 

(다) 아브라함은 지옥에 있는 부자에게 또 하나의 사실을 밝혀 주셨다. 부자가 고통 중에 있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부자가 간청해한대로 나사로가 물을 가지고 그를 도와주고 싶어한다는 사실이었다. 부자가 지옥에서 고통받는 것을 보고 나사로는 불쌍한 마음이 있었다. 자신이 살아 있을 때 부자에게 당한 악한 것을 선으로 갚으려는 마음을 나사로가 지금 가지고 있다고 밝히신 것이다(로마서 12:17-21, 참조 잠언 25:21-22; 데살로니가전서 5:15; 베드로전서 3:9-11; 마태복음5:43-48; 누가복음 23:34; 사도행전 7:60).

 

 

(라) 안타깝게도 부자는 “기억해 보라!”는 아브라함의 명령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만약에 그가 자신이 나사로에게 무자비하게 저지른 과거행위들을 기억해 내고 회개했다면 나사로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부자는 여전히 자기의 이익만을 생각하고 아브라함에게 간청하였다. 그의 간청이야말로 그가 여전히 나사로를 깔보며 이기심으로 뭉쳐있고, 자신과 자신의 형제들을 위해 나사로가 노예처럼 봉사해야만 하는 사람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다. 나사로가 자신의 말대로 노예처럼 고분고분 일해주면 자신의 형제들이 심부름꾼인 나사로의 말들을 듣고 죄의 길에서 회개하고 돌아 설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마) 부자도 그의 형제들도 매 안식일 마다 모세와 선지자들의 율법과 명령들을 들을 기회가 많이 있었고 지금도 있다. 하지만 매 안식일에도 연회를 즐기며 노느라고 그때마다 회당에서 읽어주는 성경 말씀들을 듣지도 않고, 순종하지도 않고 있던 것이다.

 

 

(바) 대화의 시작부터 아브라함이 하셨던 명령, “기억해 보라!”는 명령을 부자는 여전히 듣지 않고 있다. 자신이 살아 있을 때 저지른 과거행위들을 돌이켜 보기는 커녕 오히려 그는 아브라함이 자신의 형제들의 현재 가진 영적 상태에 대해 내린 정확한 현실을 반박하는 자가당착적인 대꾸를 하였다. 더군다나, 자신의 방법만을 아브라함에게 주장하는 답을 하였다. 부자는 아브라함이 자신의 형제들에 대해서 잘못된 판단을 했다고 반박한 것이다.

 

 

(사) 부자에게 아브라함은 분명하고도 냉철하게 대답하시기를, 그의 믿음에 관한 성경적 원리가 틀렸다고 밝히셨다. 지옥에서 고통 중에 자신에게 간청하는 거지의 처지에 있는 부자에게 다음과 같이 아브라함은 말씀하셨다. 그의 형제들이 살아 있을 때에 회당에서 읽어주는 성경 말씀들을 귀를 기울여 듣지 않고 그에 순종치 않는 한, 그들의 영적 상태가 결코 더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밝히 알려 주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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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누가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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