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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2022. Luke 17.7-10. Parable Bible Study. Part 2
누가복음 공부 – 17-2부 (누가복음 17:7-10)
누가복음 17:7-10 (순종하는 종/노예)
2. 신학적이며 실천적인 결론
1) 이 비유는 다음의 질문을 우리에게 던진다, “주인은 자신의 명령대로 그저 순종한 노예가 무슨 보상을 받아야할 자격이 있다고 인정하는가?”답은 당연히, “아니오!”이다. 주인은 과연 누구일까? 이 비유에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가 주인이심을 암시하신다.
2) 이 비유를 통해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제자들에게서 무슨 반응을 끌어내려 하실까?
가) 모든 믿는 사람들 혹은 그리스도인들은 노예들로서, 최선과 최상의 노력을 했다고 해서 주인으로부터 그 어떠한 보상이나 공덕을 받는 것이 결코 아니다.
나) 노예들로서 우리는 단지 우리의 의무를 행했을 뿐이기에, 주인께서 우리의 모든 노력에 그 어떠한 보상이라도 주셔야 한다고 기대하지 않는다.
다) 노예들로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당연히 순종해야 하며, 노예의 신분을 가졌음을 분명히 알고 있다.
라) 구원 혹은 은혜는 온전히 선물이다. 우리의 주인(하나님)께 드린 봉사와 수고에 대한 보상이 결단코 아니다.
마) 하나님의 노예는 의무를 수행하려 노력한다. 주인께 자신의 노력에 대한 빚을 지우거나, 어떠한 보상을 얻으려 주인을 섬기는 것이 아니다.
바) 하나님께서는 모든 믿는 사람들(그리스도인들)의 주인이시다. 하지만, 동시에 그리스도인이 노예의 자리에서 의무를 다함은 오로지 하나님의 대리인되시는, 그 아들 예수님께 순종함으로써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는 열심과 충성을 다해 그 예수님을 섬겨야만 한다.
사) 모든 믿는 사람들은(그리스도인들) 자신의 의무를 다할 뿐, 그에 따른 덕을 쌓는 것이 아니다. 명백하게 주인은 선물들을 자신의 노예들에게 줄 수 있다. 노예는 자신의 모든 노력에 대한 보상이나 덕을 주인으로부터 당당히 획득하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도 우리들에게 그리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