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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2023. Heidelberg Q & A 126.
하이델베르그 요리문답 (The Heidelberg Catechism)
<제 3 부> 감사로 봉사하는 삶
쉰 한번째 주일(주의 날) (LORD’s Day 51)
126문) 다섯 번째 간구는 무엇인가요?
답) 답)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입니다. 즉 그리스도의 피 덕분에 주님의(아버지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이웃의 죄를 맘으로부터 결정적으로 용서하는 증거로 남아있게 해 주시듯이,(2) 비참한 죄인들인 우리의 많은 죄과들과 우리에게 언제나 존재하는 악을 우리에게 기꺼이 전가하지 않아 주시길 간구하는 것입니다.(1)
참조 성경귀절들:
(1) 시편 51:1-4; 143:2; 요한일서 2:1-2.
(2) 마태복음 6:14-15; 시편 51:5-7; 에베소서 1:7.
Question 126. What is the fifth petition?
Answer:
“And forgive us our debts, as we forgive our debtors;” that is, be pleased, for the sake of Christ’s blood, not to impute to us miserable sinners our manifold transgressions, nor the evil which always clings to us;(1) as we also find this witness of Your grace in us, that it is our full purpose heartily to forgive our neighbor.(2)
Bible References:
(1) Psalm 51:1-4; 143:2; 1John 2:1-2.
(2) Matthew 6:14-15; Psalm 51:5-7; Ephesians 1:7.
1. 야훼의 사랑으로 지음 받은 우리가 그 분의 율법에 완전한 순종과 사랑으로 보답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죄를 지은 것이요, 그 죄를 하나님께 빚을 진 것이라 부른다. 따라서,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께 우리가 빚을 졌다고 말한다. 우리가 하나님께 완전한 순종과 사랑으로 보답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의 지은 죄에 대한 값을 치러야 하는 죄값, 즉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에 대해 정해 주신 벌을 받든지, 아니면 그 죄값을 지불해야만 한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죄를 지을 때 두 가지를 빚지게 된다: 1) 그 분의 율법에 대한 완전한 순종과 사랑; 2) 우리의 죄에 대해 치러야 할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죄값, 즉 죄에 대해 정해 놓으신 벌의 값이다.
2. 무한히 의로우신 하나님께 진 빚을 유한한 우리가 다 갚을 수 있나?그 답은 “아니다!”이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은혜로 자신의 아들을 우리에게 주시사, 그 분께서 우리의 죄라고 부르는 빚을 완전한 순종과 사랑으로 갚으셨고, 우리 죄에 대한 벌, 즉 죄값을 또한 치르셨다. 이러한 순종과 사랑, 그리고 죄값을 치러야만, 즉 벌을 하나님의 아들께서 다 받으셔야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들을 용서하신다. 즉, 그 죄라는 빚을 다 갚았다고 해 주신다.
3. 무슨 죄들을 하나님께서 용서해 주신다는 말인가? 우리가 저지른 모든 죄과들과 우리의 타락한 본성들 마저도 십자가 나무 위에서 우리 대신에 죄에 대해 정해 놓으신 벌의 값을 치르려 흘리신 예수님의 피로써 용서해 주신다.
4. 우리가 우리의 죄를 다 고백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는 당연히 우리의 죄들을 용서하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우리의 죄지었음을 꾸짖으신 후에, 우리의 고백을 받고 나서야 우리의 죄들을 용서하신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이웃이 우리에게 죄를 지었을 때, 먼저 우리가 그 죄들을 사랑의 정신과 마음으로 이웃에게 알려 준 후에, 그들이 회개한다면 당연히 그 죄들을 용서해 주어야만 한다.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에게 그 사실을 우리가 밝혀 주지 않는다면, 그들이 우리에게 용서를 구할 것이라고 기대할 권리조차도 우리에게 없다. 상대가 용서를 구하거나 구하지 않거나 하는 점은 그들에게 달렸으나, 그들에게 먼저 그 죄과들을 밝혀 주는 책임이 상처받은 우리에게 있다는 원리이다, 누가복음17:34; 요한일서 1:9.
(1. When we the creatures of YAHWEH in His love fail to pay God in perfect LOVE and OBEDIENCE to His Law, we commit sins and our sins are called debts to God. Thus, we are indebted to His love towards us. When we fail to pay God our debts in perfect LOVE and OBEDIENCE, we MUST PAY HIM the Penalty of our Sins –Debts- in terms of GOD’s required Punishment.Thus, when we commit sin against God, we owe Him two things: the Perfect Love and Obedience to His Law; and the Penalty for our sins, God-required Punishment.
2. Can such Debts to the infinitely righteous God be paid by ourselves, the finite sinners? The answer is definitely “No!” So, the gracious God provided His Son for us that He might pay God our debts, the Perfect Love and Obedience, and the Penalty of our Sins-Debts, God required punishment. Only after such payments for our debts -Sins, God would forgive us all our debts -Sins.
3. What sins are freely forgiven? All our transgressions and corrupt nature are freely forgiven for the sake of the shed blood of Jesus Christ on the Tree, Cross.
4. If we do not confess our sins, certainly God will not forgive our sins. God first rebukes us for our sins, and after our repentance, He would forgive us our sins. Likewise, when we are wronged, we must confront or rebuke the neighbor in a loving fashion and spirit. If we fail to inform our offenders of their offenses, we have no right to expect them to ask our forgiveness, Luke 17:3-4, I John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