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성경공부 – 제59회. 2부
4부. 16:13-23:39. 세상을 떠나시는 날이 다가 옴
28. 무리들과 유대교 지도자들에 관한 예수님의 마지막 가르침 (23:1-39)
8) 예수님께서 다시금 율법사들과 바리새인들에게 말씀하시며, 그들에게 심판을 선포하셨다. 구약의 선지자들이 가졌던 권위를 넘어선 행동을 보이셨다. 여덟 번에 걸쳐 그들에게 “화 있도다!”고 예수님 자신께서 그 심판을 행하실 주체가 되셔 선포하신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선포야말로 더욱 끔찍하고도 두려운 것이다.
9)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과 율법사들의 죄가 가져다 올 파멸의 종말 때문에 그들에게 저주를 선포하셨던 것이다. 그들은 “일반인들 눈앞에서 그들에게 하늘나라에 들어 갈 문을 닫아버렸다.” 왜냐하면 그들은 율법을 잘못 해석할 뿐만 아니라 자신들은 그 율법을 따르지도 아니한 위선을 저질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을 따르는 사람들이 하늘나라를 찾아 들어 가려던 길도 아예 막아버렸다 (첫째 저주. 13절).
10) 바리새인들과 율법사들은 과부들의 집을 빼앗는 소유욕을 감춘 채 금식하며 그를 드러내는 위선을 행했다 (둘째 저주. 14절).
11) 예수님 당시에 유대교의 지도자들이 이방인들에게 포교하는 활동이 아주 활발하였다. 비록 그들이 이방인 한 사람을 개종하려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지만,막상 그 개종한 이방인은 그들의 가르침 때문에 지옥으로 가게 되는 그들 자신보다 두 배로 더 비참한 영혼이 되어 버렸다 (셋째 저주. 15절).
12) 성전과 그 제단은 하나님 만을 위해 만들어 졌고, 그분께 드릴 희생물을 드릴 때 쓰여지기 때문에 거룩하다. 그런데 바리새인들과 율법사들은 성전의 금장식들과 제단 위의 희생물들을 중요하게 여기고 그것에 맹세하면 반드시 지켜야 한다 가르쳤다. 반면에 성전과 제단에 대한 맹세는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가르쳐 위선을 저질렀다. 따라서 예수님께서는 이들이야말로 “눈이 안 보이는 인도자들”로서 저주받아 마땅하다고 선포하신 것이다 (넷째 저주. 16-22절).
13) 율법사들과 바리새인들은 경건의 진수를 가지지 않았다: “공의, 긍휼, 신실함.” 따라서, 그들이 강조한 모든 율법의 세세한 점들 마저도 철저히 지키라고 가르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 (다섯째 저주. 23-34절).
14) 겉모습과 제사의식에 따른 정결을 지나칠 정도로 강조하는 이 위선자들이 정작 자신들의 마음에 대한 정결함을 행하는 것을 등한시했다. 따라서 이들은 과연 “눈이 안 보이는 인도자들”이었다 (여섯째 저주. 25-26절).
15) 유대인 달력의 12월에 그들은 모든 무덤들에 회칠을 하였다. 자신들의 율법에 따른 정결함을 유지하기 위해 부정한 것들과 자신들도 모르게 무덤과 닿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였다. 그러한 무덤들처럼 유대교 지도자들은 겉으로는 율법에 따른 정결과 도덕성을 강조하며 드러내지만 그들의 마음은 위선과 죄로 가득하다고 예수님께서 저주하셨다 (일곱째 저주. 27-28절).
16) 회개하지 아니하는 유대교 지도자들에게 자신들의 죄를 겸손히 회개하라고 선포한 사람들을 그들은 죽어 마땅한 사람들로 규정하였다. 하지만 그렇게 죽임을 당한 옛 선지자들의 무덤을 그들은 장식하면서 마치 자신들이야말로 그 선지자들의 계승자들이라고 자처하셨다. 그런데 이러한 지도자들과 일반 유대인 모두가 그런 선지자들의 선포를 거부하고 되려 그들을 죽이곤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선지자들을 계속 보내셨기 때문에 그들을 만나고도 회개하지 않은 유대교 지도자들과 모든 유대인들로 하여금 마지막 날에 회개하지 않은 것을 핑계하지 못하도록 하셨다. 인류역사의 흘린 모든 의인들, 즉 아벨의 죽으며 흘린 피부터 제단에서 죽임을 당한 선지자 스가랴의 피도 예수님 당시의 지도자들과 일반 유대인들 모두에게 보복을 하실 것이라고 선포하셨다 (마지막 여덟째 저주. 29-36절).
17) 예수님께서는 율법사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저주를 내린 선포를 예루살렘 위에 다가 올 재앙으로 인해 슬퍼하시는 애통으로 마치셨다. 예루살렘은 모든 유대인들, 즉 그 나라를 상징하며, 이스라엘 나라가 다가 올 하나님의 태풍과도 같은 심판을 벗어나기를 예수님께서 원하셨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무의미하였다. 예루살렘이 상징하는 이스라엘 나라 전체가 예수님께서 선포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심판을, 또한 자신이 그들을 구원할 권능을 가지신 분임을 믿지 않았던 것이다. 예수님의 재림 때에 회개하지 않던 이스라엘 백성 전부가 예수님을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자신들의 입으로 고백하며 스스로를 정죄하고, 자신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불러 들일 것이라고 예수님께서 선포하셨다 (37-39절).
생각할 점:
예루살렘을 향하여 슬퍼하신 예수님의 심정은 어떠 하였던가?
Study on the Gospel According to Matthew – 59. Part 2
Part 4. The Approaching Parting (16:13-23:39)
28. The Summary of Jesus’ Final Speech to the Jews and their Religious Leaders (23:1-39)
8) Jesus began to address the teachers of the Law and the Pharisees directly and to pronounce judgment on them. Jesus did it with an authority that exceeded that of the prophets. He pronounced an eightfold judgment with the full awareness that He would execute this judgment Himself. His divine authority made His eight woes against them all the more stirring and threatening.
9) Jesus’ first woe against the teachers of the Law and the Pharisees was the fatal consequences of their sin. They “shut the Kingdom of Heaven in men’s faces.” Because of their faulty interpretation of the Law and their own poor example, they caused people who were seeking the kingdom of Heaven to lose their way (First Woe. V.13).
10) The teachers of the Law and the Pharisees were covetous by taking the widows house yet putting their prayer life on display (Second Woe. V.14).
11) In Jesus’ day, Israel’s leaders promoted the outreach to the Gentiles with special zeal. Although the Pharisees and teachers of the Law would make tireless efforts to win even a single convert, Jesus said that anyone who came under their influence became “a son of hell.” These converts would belong to hell “twice as much as” the Jewish religious leaders who converted them to the Jewish faith (Third Woe. V.15).
12) The temple and its altar are holy because they were set apart for God and the sacrifice to God. But the teachers of the Law and the Pharisees taught that only oaths made by gifts on the altar and by the gold in the temple were binding. They taught that the oaths made by the altar and by the temple were not binding, thus they were accused of and condemned as “the blind guides.” (Fourth Woe. Vs.16-22).
13) The Pharisees and the teachers of the Law lacked the essence of true godliness, that is, “justice, mercy, and faithfulness.” Therefore, all their scrupulous observance of the Law’s numerous details was meaningless (Fifth Woe. Vs.23-24).
14) The outward and ritual cleanness was what these hypocrites were extremely careful to observe while neglecting their own internal and moral cleanness. Thus, the blind guides they were (Sixth Woe. Vs.25-26).
15) During month of Adar, the Jews whitewashed graces for a distinctive object to avoid so that they would not unknowingly made themselves unclean by being contacted by it. Those leaders were filled on the inside with hypocrisy and sin despite all their outward display of purity and cleanness (Seventh Woe. Vs. 27-28).
16) The result of those leaders’ unrepentance was their mortal enmity toward all those who declared to them to humble themselves and repent. Yet they decorated the tombs of the prophets to make themselves look allied to them as if they became their contemporary successors. All the prophets, wise men and the teachers were resisted, rejected by the Jews and their leaders. God sent all His messengers to deprive the unrepentant of their excuse and to bring on them all the righteous blood that had been shed on earth from the beginning to the end of human history. Someday God would call them to account for this, He thereby would finally uphold the justice that had been trampled for son long. Jesus’ contemporary generation would be the most wicked and evil one to be condemned by God for all the righteous blood shed since Abel to the prophet, Zechariah (Eighth and Final Woe. Vs.29-36).
17) Jesus ended His speech against the teachers of the Law and the Pharisees with a moving lamentation over Jerusalem. Jerusalem here used as a symbol for the nation of Israel. Jesus wanted to save the nation of Israel from the gathering storm of God’s judgment. But all this was to no avail. The whole nation of Israel represented by the city of Jerusalem did not believe neither in the judgment that Jesus proclaimed nor in His saving power. At His Second Coming, this unrepentant nation of Israel will be forced to acknowledge Jesus as the Christ and God’s Son, and to condemn their former unbelief and sin with their own mouths, and to call down judgment on themselves (vs.37-39).
Things to Ponder:
What was the spirit of Jesus when He lamented over Jerusal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