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성경공부 – 제59회. 1부
4부. 16:13-23:39. 세상을 떠나시는 날이 다가 옴
27. 무리들과 유대교 지도자들에 관한 예수님의 마지막 가르침 (23:1-39)
전반적으로 유대인들과 그들의 종교 지도자들의 죄란 바로 이것이다: 예수님께서그들에게 강하게 질책하셨음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하지만예수님께서는 예정되어 있던 고난과 죽음을 앞에 두시고 하나님께서 정하신 메시야로서 이 마지막 선포를 하시면서 그들에 대한 자신의 인내와 자비를 드러내셨다.
1) 예수님께서 유대교 지도자들과의 논쟁과 대화를 마치셨다. 이제는 자신을 따르던 무리와 제자들에게 가르치셨다. 물론 그 지도자들도 무리 옆에 서있다. 예수님께서는 지도자들의 “가르침에 순종하며, 그들이 말하는 것들을 다 따르라!”즉 모세를 통하여 주신 모든 율법에 관해서는 지도자들이 그대로 전해주는 한 그 가르침에 그대로 순종하라고 명령하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가르침보다는 그들의 행위가 올바르지 않음을 지적하신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가르친 것을 실천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23:3).
2)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과 울법사들의 가르침과 실천사이의 큰 괴리를 지적하신 것이다. 사도 마태는 이미 바리새인들과 율법사들, 그리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멍에”라고 밝혔다 (11:28-30). 즉 예수님 자신과 바리새인들의 가르침이 서로 다른 것을, 자신의 “멍에가 쉽고, 짐이 가볍다”고 밝히셨던 것이다. 따라서 23:4에서 율법사들이 모세의 율법을 넘어선, 전통에 따라 생겨난 무자비한 규례들을 드러내어 놓고 비판하진 않으셨으나, 여전히 그 잘못된 점을 드러내셨던 것이다.
3) 바리새인들과 율법사들은 모세의 율법을 단지 자신들의 경건함을 드러내기 위한 수단으로서만 지키려 했다는 사실이다. 무리들이 자신들을 높여주며 존경해 주기만을 바라며 율법준수를 겉으로 드러내어 과시하고 뽐내었던 것이다.
4) 바리새인들과 율법사들이 공통적으로 흔히 드러내는 행위들은 무리들이 자신들의 경건함을 찬양하고 칭송해 주기를 바라며 하였던 것이다. 그들이 아침기도시에 왼손과 이마에 두르는 띠에 (성경귀절들을 적은 것을 보관한) 달린 자그마한 상자들과 목도리들을 아주 넓게 만들고 그 끝에 술들을 달아서 자신들의 경건함을 과시하려 했던 것이다. 그리함으로써 그들은 일반 유대인들로부터 존경과 칭송을 받으려, 드러난 행위와 장식들로 경건을 과시했던 것이다.
5) 바리새인들과 율법사들은 일반유대들이 자신들을 “랍비 (나의 주인)” 또는 “아버지”, 혹은 “스승님”이라 불러 주기를 바라고 그리 듣고자 했던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러한 명칭으로 불리실 때 자신의 언약백성들이 드러낼 존경과 찬양을 받으셔야 마땅한 것인데, 이들이 유대인들로부터 그리 불리며 존경과 칭송받기를 원했던 것이다. 유대인들로부터 칭송과 존경을 받으려는 그들의 욕망은 도덕적인 타락이다. 이것을 지적하심으로써 예수님께서는 모든 유대인들이 하나님 앞에서 동등한 형제자매들임을 밝히신 것이다. 오로지 하나님만이 “주인”, “스승님”, 그리고“아버지”라고 불리셔야 하며, 그에 따르는 존경과 찬양을 모든 유대인들로부터 받으셔야만 한다고 선포하신 것이다.
6) 그렇다고 해서 아무도 교회에서 지도자의 직책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것을 뜻하신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사도 바울이 밝힌 교회 안에서 예수님께서 허락하신 직책들이(offices) 그러하다 (에베소서 4:11). 예수님께서 많은 제자들 중에 12에게만 “사도”라는 직책을 주셔 그리 부르시며 특별한 권위와 권능을 주신 것 또한 그러하다 (마가복음 3:14; 누가복음 6:13; 마태복음 16:19; 18:18). 게다가 그러한 직책을 가진 지도자들이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칭송을 받으려 그러한 지위를 사용하는 것도 위험하다고 지적하신 것이다.
7) 제자들이 위대함은 서로 섬기려 노예의 자리로 스스로 낮추는 것에 있다. 모든 사람들 중에 위대함은 모든 사람들에게 노예가 되는 것에 있다. 하나님께서 주신 위대함의 잣대가 그러하다 (2:26; 누가복음 18:14).
생각할 점:
예수님의 제자들 중에 가장 위대함은 무엇인가?
Study on the Gospel According to Matthew – 59. Part 1
Part 4. The Approaching Parting (16:13-23:39)
27. The Summary of Jesus’ Final Speech to the Jews and their Religious Leaders (23:1-40)
The fundamental sin of the Jews in general and their religious leaders is simply this: they did not repent despite of Jesus’ strong rebuke. Yet Jesus before His appointed suffering and death, gives this speech to expressly manifest them His patience and mercy as God’s appointed Messiah.
1) Jesus has done with those religious leaders of the Jews. Now He spoke to the crowds and His disciples, of course those leaders were undoubtedly present along with the people. Jesus told them “to obey them (teachers of the Law) and do everything they tell you”, meaning that as long as they taught them things that truly agreed with what Moses taught. At the same time, Jesus opposed, not to their strict teachings, but to their lax deeds. “They do not practice what they preach” (23:3).
2) Jesus began to expose the huge discrepancy between the practice and the preaching of the Pharisees and the teachers of the Law. Matthew already mentioned the “yoke” (teachings) of the Pharisees and the teachers of the Law in Jesus’ own words in 11:28-30. Jesus hinted at the difference between His commandments and those of the Pharisees by His yoke easy and His burden light. Thus, here in verse 4, His criticism of the teachers of the Law’s merciless rules was hardly concealed, though He still did not express it explicitly.
3) The teachers of the Law and the Pharisees obeyed the Law only so that they could profit from their own piety. They wanted to be honored by men; so, they always put their obedience on display.
4) Display of their religious piety to gain the people’s praise was common among the Pharisees and the teachers of the Law. By their “extra wide” phylacteries on their foreheads and left arms, and tassels on their prayer shawls they displayed their own deep religious piety. It was their attempt to gain honor among the common Jews in general.
5) The Pharisees and the teachers of the Law wanted to be called, “Rabbi (My Lord or Master)”, “Father”, or “Teacher” by other Jews. Such titles had almost same weights as the tile of God receiving “honor and respect” from the common Jews. Such a desire was their immoral lust for respect and honor among the Jews. Jesus clearly said, all the Jews were equal brothers before their God, and Jesus was their only legitimate Teacher. Jesus alone should be enough for the Jews, and no one should strive for honor that belonged to Him alone.
6) Yet Jesus did not imply that no one in the church could hold an office or position of leadership. In making His disciples apostles, Jesus Himself gave them special powers (Matthew 16:19; 18:18); and the church recognized the existence of special offices from the very beginning (e.g., Ephesians 4:11). Jesus rather was issuing a strong warning against such offices and positions of leadership to seek personal honor and respect, a danger that was only increased by the use of ceremonious titles.
7) The true greatness of disciples is expressed in their willingness to serve one another. The greatest of all will be he or she who is the servant (slave) of all. This is God’s standard for greatness (2:26; Luke 18:14).
Things to Ponder:
What is the true greatest of the disciples of Jesus among themselves?